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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물론 이런한 방법은 다른 어떤 것에도 피해를 주지 않은 훌륭한 방법이긴 하더라도 우린 나라처럼 하상계수가 커서 유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여름이면 장마가 끊이지 않아서 하나의 운하에조차 수 많은 댐을 건설한 나라에서 운하를 이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발상 자체는 매우 그럴 듯 하지만 우리 나라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인 것이다.
지금까지 살림의 경제라는 책을 읽고 나름대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강원돈 교수의 생각은 목사님 답게 성서에 바탕하여 세계 경제를 바라보며 환경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신 듯 하다. 따라서 그의 생각은 대부분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함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되는 우리 학생들은 기독교 윤리가 보통의 서양 철학과 마찬가지로 인간 중심적 사고를 요구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물론 우리의 전통적인 동양적 사고보다는 더 인간 중심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인간 중심적 사고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주체가 인간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저자가 경제문제와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너무나 탁상공론에 지나지 안는다는 점이다. 원유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유값을 점차적이지만 많은 상승률을 준다거나 또는 교통 정책에서 운하를 활용한다는 발상은 이상주의적 생각에 지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금까지 살림의 경제라는 책을 읽고 나름대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강원돈 교수의 생각은 목사님 답게 성서에 바탕하여 세계 경제를 바라보며 환경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신 듯 하다. 따라서 그의 생각은 대부분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함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되는 우리 학생들은 기독교 윤리가 보통의 서양 철학과 마찬가지로 인간 중심적 사고를 요구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물론 우리의 전통적인 동양적 사고보다는 더 인간 중심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인간 중심적 사고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주체가 인간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저자가 경제문제와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너무나 탁상공론에 지나지 안는다는 점이다. 원유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유값을 점차적이지만 많은 상승률을 준다거나 또는 교통 정책에서 운하를 활용한다는 발상은 이상주의적 생각에 지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