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형이상학(metaphysics)이란 무엇인가?
2. 강의
3. 형이상학적 문제의 전개
4. 문제의 전개
5. 문제의 해답
2. 강의
3. 형이상학적 문제의 전개
4. 문제의 전개
5. 문제의 해답
본문내용
으로는 無를 성립시키기도 하는 그러한 부정을 동반한다면 우리는 너무 늦어지고 말 것이다. 無는 그보다 앞서서 만났다. 우리는 無는 미끌어 떨어지듯 탈락하는 전체로서의 존재자와 \'함께\' 만난다고 말했다.
불안 가운데에는 逃避(도피)는 물론 아니요, 追放된 安靜인 바, \'…로부터의 退却(퇴각)\'이라는 현상이 있다. 이 \'…으로부터의 退却\'은 無로부터 출발한다. 無는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본질적으로 拒否的이다. 그러나 자기로부터 거부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沈沒(침몰)해 가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미끌어뜨려 탈락 시키면서 지시한다는 것이다. 미끌어 떨어지듯 탈락하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전체적으로 拒否하면서 指示하는 것은―그러한 지시로서 無는 불안 가운데에서 현존재를 둘러싸고 엄습한다―無의 본질 즉 無化 作用이다. 無化는 존재자의 絶滅도 아니요, 또 否定에서 由來하지도 않는다. 無化는 또 한 絶滅이나 否定 가운데 算入되지도 않는다. 無 자체가 無化한다. 無化는 任意의 事件이 아니다. 오히려 無化는 미끌어 떨어지듯 탈락하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거부하면서 지시하는 것으로서, 존재자를 이제가지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생소한 채로 있는 端的인 他者로서, 즉 無에 대하여 顯示한다.
不安이라는 無의 白夜에서 비로소 존재자 자체가 근원적으로 현시해 온다. ―그것은 존재자요, 그리하여 無가 아니라고. 우리가 여기서 \"그리고 無가 아니다\"라고 첨가해서 말 한 것은, 附加的인 설명이 아니라, 존재자 일반의 顯示性을 先行的으로 가능케 하는 것이다. 근원적으로 無化하는 無의 본질은, 현 존재를 맨 먼저 존재자 자체 앞에 직면시키는데 있다.
無의 근원적 현시성을 근거로 해서만 인간의 현존재는 존재자와 交涉할 수 있고, 존재자를 다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존재 그 본질상 존재자가 아니라 존재자 自體인 존재자에 관계하는 限, 그 현존재는 현존재 자체로서 그때마다 이미 顯示되는 無로부터 유래한다.
현존재란 스스로 無 속에 介入하면서 그때마다 이미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 \'존재자를 넘어서 있음\'을 우리는 超越이라 부른다. 현존재가 그 본질의 근원에 있어서 초월하지 않는다면, 즉 현존재가 미리 앞질러서 스스로 無 속에 介入하지 않는다면, 그 현존재는 存在者와 關係할 수 없을 것이며, 또한 자기 자신과는 關係할 수 없울 것이다.
無의 根源的 顯示性 없이는 자기 存在도 없고 自由도 없다.
불안 가운데에는 逃避(도피)는 물론 아니요, 追放된 安靜인 바, \'…로부터의 退却(퇴각)\'이라는 현상이 있다. 이 \'…으로부터의 退却\'은 無로부터 출발한다. 無는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본질적으로 拒否的이다. 그러나 자기로부터 거부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沈沒(침몰)해 가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미끌어뜨려 탈락 시키면서 지시한다는 것이다. 미끌어 떨어지듯 탈락하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전체적으로 拒否하면서 指示하는 것은―그러한 지시로서 無는 불안 가운데에서 현존재를 둘러싸고 엄습한다―無의 본질 즉 無化 作用이다. 無化는 존재자의 絶滅도 아니요, 또 否定에서 由來하지도 않는다. 無化는 또 한 絶滅이나 否定 가운데 算入되지도 않는다. 無 자체가 無化한다. 無化는 任意의 事件이 아니다. 오히려 無化는 미끌어 떨어지듯 탈락하는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거부하면서 지시하는 것으로서, 존재자를 이제가지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생소한 채로 있는 端的인 他者로서, 즉 無에 대하여 顯示한다.
不安이라는 無의 白夜에서 비로소 존재자 자체가 근원적으로 현시해 온다. ―그것은 존재자요, 그리하여 無가 아니라고. 우리가 여기서 \"그리고 無가 아니다\"라고 첨가해서 말 한 것은, 附加的인 설명이 아니라, 존재자 일반의 顯示性을 先行的으로 가능케 하는 것이다. 근원적으로 無化하는 無의 본질은, 현 존재를 맨 먼저 존재자 자체 앞에 직면시키는데 있다.
無의 근원적 현시성을 근거로 해서만 인간의 현존재는 존재자와 交涉할 수 있고, 존재자를 다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존재 그 본질상 존재자가 아니라 존재자 自體인 존재자에 관계하는 限, 그 현존재는 현존재 자체로서 그때마다 이미 顯示되는 無로부터 유래한다.
현존재란 스스로 無 속에 介入하면서 그때마다 이미 전체로서의 존재자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 \'존재자를 넘어서 있음\'을 우리는 超越이라 부른다. 현존재가 그 본질의 근원에 있어서 초월하지 않는다면, 즉 현존재가 미리 앞질러서 스스로 無 속에 介入하지 않는다면, 그 현존재는 存在者와 關係할 수 없을 것이며, 또한 자기 자신과는 關係할 수 없울 것이다.
無의 根源的 顯示性 없이는 자기 存在도 없고 自由도 없다.
추천자료
교육철학 전통교육철학 비교표
교육철학. 교육의 철학적 기초. 교육철학 이론들.
교육철학의 현대적 관점(미국,독일,서구,현대,한국 교육철학)
철학:서양철학사-자연철학`소크라테스
중세철학 - 보에티우스의 신학적 철학
고대철학&중세철학
전통적 교육철학과 현대 교육철학
칸트의 도덕철학 이해, 칸트의 도덕 철학
[교육철학]항존주의 교육철학
[법철학] 법철학 요점정리 노트
데카르트의 철학을 계승하면서, 수정 보완하여 기존 철학을 종합한 칸트의 주체 철학의 특징
교육철학 전통철학의 진리관과 포스트 모던 철학의 진리관
칸트의 교육사상,칸트의 철학,칸트의 종교철학,칸트의 생애,인식론,윤리학,칸트 철학의 영향
한국방송통신대철학의이해<서양철학사> 렘프레히트 플라톤만점받은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