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쾌락에대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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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리이다)라는 구절..
"감각적 쾌락의 허무함은 그 존재의 일시성에 기인한 것은 아닐까 ?"
모든 구멍 체험이 되돌아가는 것은 오르페 신화이다. 왜냐하면 구멍은 결국 지옥이기 때문이다. 그 지옥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음악-쾌락이지만, 그것의 끝은 무이다. 오르페 신화를 구멍 체험으로 보게 되면, 유리디스로 표현되는 이타성은 핑계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어두운 지하 동굴 속에 허상으로 존재하는 유리디스. 여자와의 정사가 언제나 허망하게 끝나는 것은 그것 때문인가 .
감각적 쾌락은 이런 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순간에, 감각적 쾌락은 결코 감각적이지 못한 그런 어떤 것이 되어 버린다.
다시말해 그것은 더이상 감각적이지도 않으며, 쾌락도 아닌 것이다.
감각과 이성의 변증법적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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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쾌락,   언어,   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