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상과 청소년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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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 론

● 본 론

● 결 론

본문내용

. 즉, 인성이 사람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서 변화하고 그 사람의 삶의 방향과 도덕적 행위의 질적 수준이 이에 따라 결정되므로 발달 단계에 맞는 인성교육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발달을 사회적 측면 측면에서 보면 첫째, 오늘날의 교육이 내재적 가치인 사람을 기르는 교육에 충실하지 못하고 외재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교육의 목표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교육이 인지적 기능을 신장시키려고 애쓰면서, 여기에 열중하는 동안 우리는 학생들에게 머리 외의 다른 부분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일에 소홀하였다는 것이다. 교사들이 교과 목표의 정의적이고 가치적인 측면은 도외시 한 채 입시와 관련하여 점수 관리에만 열중하는 한, 학생에게 명랑하고 따뜻한 공동체 중심 태도를 기대할 수 없다는 반성과 문제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 학교는 합리적인 가치 판단과 바른 가치관의 결정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학교교육이 단편적인 지식위주의 교육이었기 때문에 건전한 정신을 갖춘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할 수 없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어 학교는 지식이나 기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인간의 정의적, 의지적 특성을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가치관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지향적 교육차원에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즉, 가치 혼란과 도덕적 타락, 인간소외 등 비인간화 현상을 보이는 오늘날의 현실로 볼 때 보다 밝은 미래를 맞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인격적으로 성숙한 인간을 육성해 줄 것을 교육에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성 교육의 바람직한 운영 방안과 관련하여 긍정적 학습자관에 기초한 교육은 긍정적인 인간관, 적극적인 아동관에 근거하는 인간 행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인성 교육을 위해서 교사는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는 긍정적 학습자관을 가지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립심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즉, 학생 스스로 작업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및 방법을 습득하여 작업이 끝난 후에 비판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작품을 평가할 수 있도록 수업이 조직·운영됨으로써 인내심, 정확성, 철저성 등의 사물과 관련된 인격적 자질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성 교육은 복합적인 사회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사회적 영역의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수업이 운영되어야 한다. 즉,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덕목인 협동, 양보, 예의범절, 이웃에 대한 이해와 사랑 등의 타인과 관련된 인격적 자질이 학교교육을 통하여 길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일류 학교를 거쳐 높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개인의 이기적인 행복 추구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하고, 우리의 삶 속에 깃들어야 할 중요한 가치인 타인과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랑, 봉사, 희생 등의 덕목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다.
능동적, 창조적 인간 육성을 위한 교육의 목표는 수업 진행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자신감을 강화시킬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하여 자아의 안정감이 유지되고 자아의 정체성이 창출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어느 누구와도 다른 고유한 존재로서의 나'는 주위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립할 수 있는 자기 자신과 관련된 인격적 자질이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럴 때에, 혼탁한 사회 속에서도 고유한 존재로서의 자신의 삶을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의지력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학교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 수용적인 경험, 성취감, 만족감, 욕구 충족감을 받을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도록 교육계획을 새로운 시각에서 수립·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는 종래의 교과 성적 위주의 지적 능력 중심의 평가결과를 가지고 인간의 우열을 평가하는 전통적 평가관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즉, 지·덕·체를 겸비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서의 '인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개개의 학생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며,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각자의 다양한 성취 결과에 따라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보상체제도 개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교육이 전인교육을 지향할 때, 우리 교육의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입시교육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능하고 건강하며 원만한 사회인을 양성할 수 있으며, 그러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이 사회는 진정한 의미로서의 인간미 넘치는 사회가 이룩될 것이다.
● 결 론
한국의 전통사상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관계를 조사하면서 여러 가지 잘 느끼지 못하던 사실을 더욱 솔직한 감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의 가장 큰 것 하나가 바로 현대사회가 거듭 발전하는 속에서 우리가 얻은것과 잃은것이었는데 물론 우리가 겉에서 보기에 현대사회는 옛날보다는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지만 사실 그 내면에는 너무나 많은 잃어버린 세계가 있었다. 그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이익에 치중하는 것, 바쁜 생활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 항상 사회에 만연되어있는 이기심, 잃어버린 인간성, 종교/민족/국가간에 이루어지는 급박한 이득관계등이었다. 현대사회에서의 인간관계는 지독하다 할만큼 개인의 이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느끼던 작은 그러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감정들이 다 이러한 내용에 비롯된 것을 확인하며 새삼 놀랍기도 했었다. 인간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인간성 상실의 사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성 회복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간성회복이란 말은 말처럼 쉽게 실현될 문제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회복의 의미보다는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보다 빠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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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3.03.04
  • 저작시기2003.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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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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