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시주제
2. 전시목적
3. 전시효과
4. 인체의 신비 티켓
5. 체육에 대한 주안점 어떻게 둘 것인가
6. 느낀점
2. 전시목적
3. 전시효과
4. 인체의 신비 티켓
5. 체육에 대한 주안점 어떻게 둘 것인가
6. 느낀점
본문내용
시되어 있기도 하고, 그것들을 얇게 저며서 전시를 해두기도 한다. 뇌의 시상절편, 폐의 무슨 절편 등등 별의별 게 다 있었다. CT촬영한 것도 있고, 실제 인체를 10cm두께 정도로 세로로 잘라서 그것을 전시한 것도 있다. 친구랑 대체 저것은 어떻게 자른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진저리를 치기도 하고, 정말 표본 만든 사람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람의 내장을 실제 눈으로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다. 피부가 벗겨진 채로 뼈와 근육, 그리고 내장을 드러내고 서 있는 표본을 보면서 저기에 피부를 씌우면 내 몸이 된다는 사실에 기분이 묘했다. 흡연자의 폐, 지방간, 비장, 뇌출혈 등의 전시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생식기관 파트와 인간의 발생부분이었다.
태아가 들어있는 배를 열어 보이는 임산부, 뇌와 전신이 연결된 신경계 등이 보이는 남성의 전신, 담배를 피워 시커멓게 변한 허파와 정상 허파... 이런 여러 가지 실제 인물 표본을 본 난 너무 신기하였지만 내심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생식기관을 보면서 자궁이 저렇게 작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기에 태아가 들어간다면.. 이라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여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고 나면 나중에 임신 안 할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았다. 정말 어머니는 위대하다. 열 달 동안 아이를 뱃속에 넣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발생부분은 12주부터 30주까지였나?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시기의 태아 표본이 모두 있었다. 이것까지 실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들었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정말 '리얼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도 또 어떻게 구했는지는 몰라도 수정란의 발생과정도 보여주고 있었다. 임신 초기의 배아를 전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혈관의 추출. 동맥과 모세혈관 등을 추출해서 붉게 염색해서 전시하고 있었는데, 예쁘다, 란 생각이 들었다. 2층 마지막 부분에는 토끼, 닭, 오리 등의 생물의 혈관을 추출해서 그 모양대로 전시해두었는데, 빨간 토끼는 꽤나 예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대의 엽기.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의 표본이었는데 한 사람이 탁자에 한 팔을 올리고 머리를 받친 채로 그 앞에 놓인 '사람의 머리'를 바라보고 있다. 아니, 대체 사람이 잘린 사람의 머리를 앞에 두고 무슨 생각을 하냐고! 자기의 몸을 직접 쥐고 해부된 몸을 보여주는 표본이 있질 않나.. 참으로 웬만한 엽기 사이트는 능가할만한 파워의 전시였다.
이것저것 길게 이야기를 했는데, 총평을 하자면 인간도 역시 고기일 뿐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팜플랫에 보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신비한 몸의 세계,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인체의 신비 한국 순회展은 생명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라고 해두었는데 나는 어째 정반대의 감상을 얻고만 것 같다. 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정말인걸. 교과서에서 그렇고 그런 그림을 통해 우리의 몸에 대해 보는 것보다는 실제 우리의 장기가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위치했고, 뭘 하고, 이것의 이름은 뭐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참 좋았지만, 결국 인간도 신진대사의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하나의 동물이고 이런저런 물질로 이루어진 고기라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꽤 재미있는 전시였고, 굉장히 색다른 전시였다. 교육적인 전시고, 신기한 전시였다.
처음 매표소에서 표를 끊을 때만 해도 관람료 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관람을 다 마친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전시라고 생각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았다.
사람의 내장을 실제 눈으로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다. 피부가 벗겨진 채로 뼈와 근육, 그리고 내장을 드러내고 서 있는 표본을 보면서 저기에 피부를 씌우면 내 몸이 된다는 사실에 기분이 묘했다. 흡연자의 폐, 지방간, 비장, 뇌출혈 등의 전시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생식기관 파트와 인간의 발생부분이었다.
태아가 들어있는 배를 열어 보이는 임산부, 뇌와 전신이 연결된 신경계 등이 보이는 남성의 전신, 담배를 피워 시커멓게 변한 허파와 정상 허파... 이런 여러 가지 실제 인물 표본을 본 난 너무 신기하였지만 내심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생식기관을 보면서 자궁이 저렇게 작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기에 태아가 들어간다면.. 이라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여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고 나면 나중에 임신 안 할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았다. 정말 어머니는 위대하다. 열 달 동안 아이를 뱃속에 넣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발생부분은 12주부터 30주까지였나?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시기의 태아 표본이 모두 있었다. 이것까지 실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들었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정말 '리얼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도 또 어떻게 구했는지는 몰라도 수정란의 발생과정도 보여주고 있었다. 임신 초기의 배아를 전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혈관의 추출. 동맥과 모세혈관 등을 추출해서 붉게 염색해서 전시하고 있었는데, 예쁘다, 란 생각이 들었다. 2층 마지막 부분에는 토끼, 닭, 오리 등의 생물의 혈관을 추출해서 그 모양대로 전시해두었는데, 빨간 토끼는 꽤나 예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대의 엽기.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의 표본이었는데 한 사람이 탁자에 한 팔을 올리고 머리를 받친 채로 그 앞에 놓인 '사람의 머리'를 바라보고 있다. 아니, 대체 사람이 잘린 사람의 머리를 앞에 두고 무슨 생각을 하냐고! 자기의 몸을 직접 쥐고 해부된 몸을 보여주는 표본이 있질 않나.. 참으로 웬만한 엽기 사이트는 능가할만한 파워의 전시였다.
이것저것 길게 이야기를 했는데, 총평을 하자면 인간도 역시 고기일 뿐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팜플랫에 보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신비한 몸의 세계,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인체의 신비 한국 순회展은 생명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라고 해두었는데 나는 어째 정반대의 감상을 얻고만 것 같다. 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정말인걸. 교과서에서 그렇고 그런 그림을 통해 우리의 몸에 대해 보는 것보다는 실제 우리의 장기가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위치했고, 뭘 하고, 이것의 이름은 뭐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참 좋았지만, 결국 인간도 신진대사의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하나의 동물이고 이런저런 물질로 이루어진 고기라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꽤 재미있는 전시였고, 굉장히 색다른 전시였다. 교육적인 전시고, 신기한 전시였다.
처음 매표소에서 표를 끊을 때만 해도 관람료 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관람을 다 마친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전시라고 생각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았다.
추천자료
담배,술,마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복지 방안) 장애인 문제와 실태 및 사회 복지 행정 개선방안 (기관방문 포함)
활성산소의 정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 유산소운동과의 관계
음양(음양론, 음양설)의 기원, 음양(음양론, 음양설)의 특징, 음양(음양론, 음양설)의 구조, ...
식품에 포함된 발암성 물질의 종류와 발암성 물질의 내용 연구(식품위생관리 E형)
[다이옥신][다이옥신 독성당량][다이옥신 저감대책]다이옥신의 역사, 다이옥신의 개념, 다이...
삼성SDS,GS건설의 인사관리<인사담당자인터뷰포함>
독거노인(독거어르신) 사례관리, 5회기 상담일지 포함 -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독거어르신) 사례관리 (군산시, 5회기 상담일지 포함)
[아동복지론] 아동학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사례포함)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의 원인과...
누리과정의 예술경험 영역과 만5세의 발달단계 및 체험 장소를 선정하여 예술경험영역의 내용...
(본인의 성격특징)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을 토대로 본인의 성격특징을 정리해보고,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