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임지현
이진우
김용옥
박노해
송복
이문열
정운찬
송병락
이상우
윤평중
손호철
임지현
이진우
김용옥
박노해
송복
이문열
정운찬
송병락
이상우
윤평중
손호철
본문내용
의 비판은 매우 부당하기 때문이다.
어떤가? 그의 책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보았다. 과연 강준만교수는 김용옥에 대한 어떠한 콤플렉스를 잡아낸것인가? 즉.. 콤플렉스라기보단 김용옥이란 소인배의 하나의 쇼적인 감각을 콤플렉스란 단어로 위장하여 내리치고 있는 것이다. 난 조금은 강준만 교수의 이런방식에 회의적이다.
물론 한국의 모든 지식인들 가운데 언론으로부터 가장 과분한 대접을 받아온 인물은 바로 김용옥이다. 그의 언론에 대한 한두 마디 뻥은 비판이 아니라 개그로 통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게 기자와 교수라는 그의 말은 일리 있는 말씀이지만, 사실 김용옥에게는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 조선일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이 조선일보에 글을 쓰는 사람이 그게 말이 되나? 게다가 그는 박정희를 무덤에서 꺼내 부활시키려고 하는 일단의 젊은 극우 지식인들의 후원자 노릇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게 나라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한 출판 담당 기자가 과거의 잘못된 출판 서평의 관행을 깨고 서평다운 서평 하나 쓴 게 나라 망치는 짓으로 보인단 말인가.
김용옥의 강점이자 장점은 솔직함이다. 뻥치지 말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라. "나는 날 못 알아보는 자들을 경멸하는 엘리티즘에 뼈 속까지 깊이 물들어 있다. 그리고 날 알아보는 자들에게 감격하는 치정주의가 있다." 김용옥 씨의 말씀이다. 그렇게 쉽게 말하면 될 걸 무슨 나라 걱정을 하고 "훌륭한 21세기" 타령을 하는가?
김용옥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는 그저 탁월한 엔터테인먼트로 보면 된다. 물론 지식 엔터테이너다. 도올의 특강을 두고 용인대 이동철 교수의 한국 방송의 모험이라는 데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조선문명의 모험이란 주장엔 "뻥이야!"라고 외치고 싶다. 나는 도올의 뻥만 문제 삼았을 뿐 그의 강의 내용엔 유익한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거야말로 '지식과 삶의 화해'일 터이고, 그런 화해를 위해 도올은 우리 사회가 극진히 아껴야 할 보배 같은 존재임이 틀림없다.
누가 더 도올을 아끼는 사람인가? 이동철 교수나 그의 열성 신도들이 아니라, 바로 나 같은 사람이다. 도올이 김우중 회장을 '성인'이라 불렀을 때 어떤 사람들은 도올이 김 회장을 아낀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은 그게 김 회장을 망치는 것이었다. 도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가 자신을 둘러싼 거품에 안주하지 않게끔 교언(苦言)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어떤가? 그의 책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보았다. 과연 강준만교수는 김용옥에 대한 어떠한 콤플렉스를 잡아낸것인가? 즉.. 콤플렉스라기보단 김용옥이란 소인배의 하나의 쇼적인 감각을 콤플렉스란 단어로 위장하여 내리치고 있는 것이다. 난 조금은 강준만 교수의 이런방식에 회의적이다.
물론 한국의 모든 지식인들 가운데 언론으로부터 가장 과분한 대접을 받아온 인물은 바로 김용옥이다. 그의 언론에 대한 한두 마디 뻥은 비판이 아니라 개그로 통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게 기자와 교수라는 그의 말은 일리 있는 말씀이지만, 사실 김용옥에게는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 조선일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이 조선일보에 글을 쓰는 사람이 그게 말이 되나? 게다가 그는 박정희를 무덤에서 꺼내 부활시키려고 하는 일단의 젊은 극우 지식인들의 후원자 노릇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게 나라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한 출판 담당 기자가 과거의 잘못된 출판 서평의 관행을 깨고 서평다운 서평 하나 쓴 게 나라 망치는 짓으로 보인단 말인가.
김용옥의 강점이자 장점은 솔직함이다. 뻥치지 말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라. "나는 날 못 알아보는 자들을 경멸하는 엘리티즘에 뼈 속까지 깊이 물들어 있다. 그리고 날 알아보는 자들에게 감격하는 치정주의가 있다." 김용옥 씨의 말씀이다. 그렇게 쉽게 말하면 될 걸 무슨 나라 걱정을 하고 "훌륭한 21세기" 타령을 하는가?
김용옥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는 그저 탁월한 엔터테인먼트로 보면 된다. 물론 지식 엔터테이너다. 도올의 특강을 두고 용인대 이동철 교수의 한국 방송의 모험이라는 데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조선문명의 모험이란 주장엔 "뻥이야!"라고 외치고 싶다. 나는 도올의 뻥만 문제 삼았을 뿐 그의 강의 내용엔 유익한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거야말로 '지식과 삶의 화해'일 터이고, 그런 화해를 위해 도올은 우리 사회가 극진히 아껴야 할 보배 같은 존재임이 틀림없다.
누가 더 도올을 아끼는 사람인가? 이동철 교수나 그의 열성 신도들이 아니라, 바로 나 같은 사람이다. 도올이 김우중 회장을 '성인'이라 불렀을 때 어떤 사람들은 도올이 김 회장을 아낀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은 그게 김 회장을 망치는 것이었다. 도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가 자신을 둘러싼 거품에 안주하지 않게끔 교언(苦言)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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