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의 과학관 (경제학적 접근)

목차

I. 서론

II. 쿤의 과학관 - 경제학적 이해
1. 패러다임(Paradigm)이란?
2.정상과학
3.과학 혁명

III. 결론

본문내용

종교적 개종 또는 게슈탈트 전환에서와 같이 그것은 일시에 일어나거나 또는 전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12장 P215)
경제학사를 살펴보면,한계학파들은 이전의 고전학파와 맥을 같이 하면서도보다 간결하고 심미적인 수학기법을 사용해 하나의 패러다임적 지위를 누릴수 있었고,Marx경제학은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착취받는 계급인 노동자와 정치적 신념이나 세계관에 있어,여기에 동조하는 많은 학자들을 끌어 모아 가히 혁명적 패러다임으로 기능하였다.1930년대 케인즈는 당시 경제문제 해결에 있어 고전파에 비해 훨씬 더 현실적이었기에 또 하나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었다.경제사의 실제적 고찰에서 필자는 쿤의 과학사적 견해와 같이,경제학이 점진적 발전을 이뤄 왔다기 보다는 혁명적 전환이 계속되어 왔다고 감히 주장한다.
III. 결론
또 하나의 패러다임으로서의 정상과학이 위기를 맞게되면 혁명적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상과학이 출현하여 이것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하나의 패러다임이된다.이러한 과학은 사회적 성격을 갖는다.
이처럼 쿤의 이론은 역사적,실제적으로 과학이 어떻게 수행되는가에 대해 경험적,사회적 측면에서 타당한 설명을 제시한 다음 규범적 결론을 도출해 낸다.그리하여 과학 사회학자의 철학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반면 논리실증주의 과학관은 현실속의 과학의 발전이 아닌 규범에 의해 합리적으로 재구성된 의미에서의 과학발전을 말함으로써,경험적 근거를 무시한 채 분석적,논리실증주의적 관점에서의 엄밀하고 명시적인 설명을 요구한 측면이 강하다.그리하여 과학을 지식에 국한시키고 정당화의 문제에만 촛점을 맞춰 과학지식을 진리로, 완전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과학사에 비춰볼 때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필자는 이 글에서 쿤의 에세이에 대한 소개와 경제학적 설명을 미천한 경제학적 지식과 과학철학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정리해 보았다. 쿤의 과학관은 사회과학도인 필자에게 쿤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또한 경제학 연구에 있어 필자의 관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이 글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검증할만한 자료가 없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본다. 이 글에서의 경제학사적 내용은 필자의 교과서적 지식과 개인적 견해를 주로하고 몇가지 교과서를 참고로 한 것임을 밝혀둔다.
<참고문헌>
1. 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 S.쿤 / 까치
2. 현대과학철학 논쟁 토마스 쿤.포퍼 / 아르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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