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통적인 과학관
2. 과학혁명의 구조
3. 쿤의 과학관이 갖는 혁명성
4. 쿤의 이론이 미친 영향들
<참고문헌>
2. 과학혁명의 구조
3. 쿤의 과학관이 갖는 혁명성
4. 쿤의 이론이 미친 영향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4. 쿤의 이론이 미친 영향들
오늘날 쿤의 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그의 연구덕분에 과학이 반드시 객관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다. 경험이 반드시 객관적인 것이 아니며 현실과학에도 비합리적인 요소도 다소 내포되어 있다는 것은 이제 과학철학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공인된 사실로 되있다.
1) 과학관의 변화 : 자연과학에 사회과학의 관계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러한 과학관의 변화는 학문들의 위상과 성격에도 몇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쿤 이전까지 과학은 다른 학문들 가운데서도 언제나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연과학은 객관적이고 언제나 증거에 의해 확증 될 수 있는 학문이라는 인식하에서 다른 학문들은 그 주장의 정당성을 과학에 의해 보증받고자 노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의 여러분야들은 저마다 과학적인 학문이 되고자 하여 수학적 방법과 경험적 방벙을 도입하려고 시도해 왔고, 그 일환으로 설문조사나 사례연구등과 같은 계량적 방법을 중시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쿤의 이론은 이러한 관계를 역전시켰다. 그의 새로운 과학관은 사회과학이 자연과학화 되려는 조류와는 반대로 자연과학도 사회과학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학이 과학자의 활동과 분리될 수 없는 한 자연과학도 어느정도 사회학적으로 설명 될수 있기 때문이다.
2) 변증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쿤의 이론을 근거로 인간의 역사뿐 아 니라 자연과학도 변증법적으로 진행된다고 주장한다.
쿤의 '정상과학-위기-혁명'의 구조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구조에 다름이 아니라는 것이다. 변칙성이나 위기는 기존의 패러다임에 대한 모순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혁명은 이것을 변증법적으로 지양해 가는 질적 비약의 과정이다.
쿤의 의도와 상관없이 변증논리를 선봉하는 사람들에게는 쿤의 이론이 그들의 신념을 지지해 주는 좋은 논거가 될수 있는 것이다.
3) 과학과 종교의 연계 가능성에 대하여
전통적 과학관에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서로 대립하여 어느 편이 발전하거나 득세하면 다른 편은 쇠퇴하거나 몰락 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었다.
그러나 쿤은 과학은 형이상학이나 신념을 필연적으로 함유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것들의 역할에 대하여 과학적 탐구가 수행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하여 새로운 종합의 길을 열어 놓았다.
즉, 과학과 신앙은 동등한 차원에서 영역다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전제와 실제적 활동이라는 상하위 차원에서 상호 협조 관계에 있을수 있는 것이다.
과학도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형이상학이나 신념등에 의해 연구가 수행되기 때문에 기독교적 신앙의 전제위에서 과학적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미국의 사회학자 merton과 네덜란드의 과학사학자 호이카스 hooykaas등은 기독교(특히 프로테스탄티즘)이, 16, 17세기의 과학혁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실증적인 자료로 잘 입증함으로써 이 견해를 뒷받침해 주었다.
<참고문헌>
1.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오늘날 쿤의 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그의 연구덕분에 과학이 반드시 객관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다. 경험이 반드시 객관적인 것이 아니며 현실과학에도 비합리적인 요소도 다소 내포되어 있다는 것은 이제 과학철학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공인된 사실로 되있다.
1) 과학관의 변화 : 자연과학에 사회과학의 관계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러한 과학관의 변화는 학문들의 위상과 성격에도 몇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쿤 이전까지 과학은 다른 학문들 가운데서도 언제나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연과학은 객관적이고 언제나 증거에 의해 확증 될 수 있는 학문이라는 인식하에서 다른 학문들은 그 주장의 정당성을 과학에 의해 보증받고자 노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의 여러분야들은 저마다 과학적인 학문이 되고자 하여 수학적 방법과 경험적 방벙을 도입하려고 시도해 왔고, 그 일환으로 설문조사나 사례연구등과 같은 계량적 방법을 중시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쿤의 이론은 이러한 관계를 역전시켰다. 그의 새로운 과학관은 사회과학이 자연과학화 되려는 조류와는 반대로 자연과학도 사회과학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학이 과학자의 활동과 분리될 수 없는 한 자연과학도 어느정도 사회학적으로 설명 될수 있기 때문이다.
2) 변증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쿤의 이론을 근거로 인간의 역사뿐 아 니라 자연과학도 변증법적으로 진행된다고 주장한다.
쿤의 '정상과학-위기-혁명'의 구조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구조에 다름이 아니라는 것이다. 변칙성이나 위기는 기존의 패러다임에 대한 모순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혁명은 이것을 변증법적으로 지양해 가는 질적 비약의 과정이다.
쿤의 의도와 상관없이 변증논리를 선봉하는 사람들에게는 쿤의 이론이 그들의 신념을 지지해 주는 좋은 논거가 될수 있는 것이다.
3) 과학과 종교의 연계 가능성에 대하여
전통적 과학관에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서로 대립하여 어느 편이 발전하거나 득세하면 다른 편은 쇠퇴하거나 몰락 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었다.
그러나 쿤은 과학은 형이상학이나 신념을 필연적으로 함유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것들의 역할에 대하여 과학적 탐구가 수행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하여 새로운 종합의 길을 열어 놓았다.
즉, 과학과 신앙은 동등한 차원에서 영역다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전제와 실제적 활동이라는 상하위 차원에서 상호 협조 관계에 있을수 있는 것이다.
과학도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형이상학이나 신념등에 의해 연구가 수행되기 때문에 기독교적 신앙의 전제위에서 과학적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미국의 사회학자 merton과 네덜란드의 과학사학자 호이카스 hooykaas등은 기독교(특히 프로테스탄티즘)이, 16, 17세기의 과학혁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실증적인 자료로 잘 입증함으로써 이 견해를 뒷받침해 주었다.
<참고문헌>
1.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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