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체 표현의 생략 ( 개인적인 가치관 )
2. 인체 표현의 과장, 왜곡 ( 화면의 법칙 )
3. 매너리즘시대의 인체 표현
4. 사실적인 인체표현
① 해부학적 지식을 담고 있는 그림들
② 사실적인 인체표현 (카논의 법칙)
2. 인체 표현의 과장, 왜곡 ( 화면의 법칙 )
3. 매너리즘시대의 인체 표현
4. 사실적인 인체표현
① 해부학적 지식을 담고 있는 그림들
② 사실적인 인체표현 (카논의 법칙)
본문내용
. 처음에 폴리클레이토스(Polykleitos)라는 사람이 올림픽 우승자를 모델로 하여 7등신의 비례를 만들었는데, 이것을 이상적인 인체에 비례 "카논"이라 부른다. 그 다음에 리시포스(Lysippos) 라는 조각가가 팔등신의 카논을 만들었고, 그 팔등신의 카논을 다시 고대 로마 건축가가 비트루비우스(Vitruvius)가 수학적인 공식으로 요약했다.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끝까지의 치수가 신장의 1/7이고, 얼굴 길이는 신장의 1/10, 손끝에서 팔꿈치까지는 신장의 4/1이라야 이상적인 공식이 된다. 그 공식이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되살아나서, 뒤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팔등신 공식은 뒤러의 모든 작품의 근간이 되었는데 그 성과의 하나로 태어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뒤러는 비트루비우스의 비례 기준을 자기 식으로 고쳐서 이거야말로 완벽한 인체상이라는 자신을 갖고 제작했다. 골격이라든가 근육, 포즈까지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컴퍼스와 자를 대 가며 산출해 낸 비례로 스케치한 그림이 여러 장 남아 있기도 하다.
오늘날까지 미인의 선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8등신 미인의 신화가 바로 리시포스가 만든 8등신의 캐논에서 시작된 것이다.
오늘날까지 미인의 선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8등신 미인의 신화가 바로 리시포스가 만든 8등신의 캐논에서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