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신학(기독교)과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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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면서
1.대화로 가는 길
2. 대화를 통해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3. 대화를 넘어서-어디를 향해?
II. 열반에 대한 서양의 해석
1. 학문적 문제성
3. 종교적 접근
IV. 건너 넘어감
V. 그리스도교로 되돌아 옴
VI. 불교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증언

II. 자신이 생각하는 책 내용의 장점과 약점
1. 장점
2. 약점
III. 다른 도서들을 참고하여 객관적으로 서술한 것
참고도서

본문내용

"넘어가봄이란 입장을 바꾸어봄, 다른 문화, 다른 생활양식, 다른 종교의 입장에 서보는 것이다. 이것은 "되돌아옴"이라 칭할 수 있는 동일하면서도 반대되는 과정, 곧 새로운 안목을 가지고 자신의 문화, 자신의 생활양식, 자신의 종교로 되돌아옴을 수반한다."
이 책은 Dunne교수의 넘어가봄과 되돌아옴의 원리를 충실히 따라 기술하고 있으며 거기에 화이트헤드의 과정신학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대화의 상대방은 대승불교를 삼고 있다. 불교는 한국의 전통적인 종교중의 하나이다. 한국인의 사상 속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간에 불교의 영향이 자리하고 있다. 대화의 상대를 불교로 잡은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제2장에서는 다원화된 현대의 사회속에서 갖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의미를 고찰하고서 불교에 대해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제6장에서는 불교와의 만남에서 변화된 그리스도교를 매우 실제적이고도 유익한 방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불교에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자신의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서 불교로의 넘어감이 있었고 불교와의 만남을 통해서 변화된 가운데도 기독교의 핵심을 불교에 전하려고 하는 방법이 장점이다.
2. 약점
이 책의 장점이자 약점은 책 제목에서 나온 것 처럼 Beyond Dialogue이다.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넘어선 대화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화를 통해서 사람들은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서로 더 잘 협조할 수 있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대화하는 가운데 서로를 풍부하게 만들수 있는 생각이나 통찰력을 배우게 된다. 대화의 목적은 사람을 개종시키는 데 있지를 않다고는 하면서 대화중에 타종교인을 그리스도교 개종시키려 한다면, 타종교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대화에 성큼 나서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대화는 깊은 의중에 자기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끝내 성취시키려는 의도를 갖지 않아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대화를 넘어서야 한다고 과감히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아무런 의도도 없이 막연한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의제도 없고, 목적도 없는 대화를 한다는 것은 중언부언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대화를 넘어선 대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치 않고 있다. 원론적인 것을 설명하였으나 그 각론에 들어가서는 방법을 설명치 않으니 적절한 대응이 힘들게 되었다.
그리고 넘어감과 돌아옴의 과정속에서 다른 종교로 넘어갈 때 기독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최소한 의 교리는 무엇인가?를 상세히 설명치 않고 있어서 혼란이 있다. 머리말에서 저자가 주장했던 "진정한 대화는 깊은 의중에 자기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끝내 성취하려는"을 말할 때 깊은 의중에 자기 생각을 어떤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를 말하지 않음으로써 대화에 임하는 기본적인 준비가 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III. 다른 도서들을 참고하여 객관적으로 서술한 것
참고논문 : 기독교와 타종교와의 대화, 문상희저(연합신학대학원장/신약학)
문상희씨는 타종교와의 대화의 방법으로 1)상대적 대화 : 기독교도 역시 역사 속에 존재해 온 기타 여러 종교와 다름이 없는 상대적인 것으로 본다. 역사적인 현상은 그 독자적인 개별적 양식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상대적이다. 그러나 개별적인 것이 혼돈되어 혼재하는 것이 역사가 아니라 개별적 특수성은 반드시 보편성에 자리하고 그런 보편성 속에 하나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음을 말한다. 인격주의는 다른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기독교가 강하게 일어나고 있으므로 구원종교로서는 기독교가 최고의 종교라고 판단을 내린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는 기독교가 최고의 종교 진리를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를 절대적 종교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단지 역사적인 기독교의 역사적 상대성을 극복할 그 무엇이 있다고 본다. 2)관용주의적 대화 : 모든 종교가 만날 수 있는 공동의 광장이란 인간성이라고 토인비는 말한다. 인간의 본성에 내재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를 에를 들면서 원리에 근거한 이기주의에 대해 인간 깊은 곳에서는 이타주의의 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이타주의의 회복을 역설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배타주의를 버리고 철저한 개방적 관용주의에 입각하여 공동의 광장에 서서 공동의 과제를 놓고 협동 협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3) 창조적 대화 : 역사적으로 볼때 배타성과 보편싱 혼동되거나 교차되는 국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와 타종교와의 관계에 대하여 일관성있는 선을 그을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그는 결국 기독교와 타종교와의 관계를 변증법적 관계로 상정한다. 여기에서 그는 기독교와 타종교간의 관계의 미래 모습을 대화에 두지 않고 화해라는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 화해라는 것은 분명히 자신의 입장에 서서 상대방을 준엄히, 냉철하게 판단하고 동시에 남에게서 동일한 태도의 판단을 받음으로서 진정한 대화의 길이 역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열린다는 것이다. 오히려 진지하게 서로를 판단할 때 창조적 대하가 가능하다고 본다. 이렇게 될 때 대화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이 될 수 있다.
예일대학에서 철학강의를 맡고 있던 에네스트 혹킹의 대화의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타종교와의 만남을 통해서 그 종교의 빛에 의해 자종교를 반성하는 방법이다. 그는 타종교와의 만남과 타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자종교의 본질을 더 깊이 파악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는 반성의 방법에 의한 대화가 기독교로 하여금 세계적 신앙의 결정으로 인도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길이요, 기독교의 자기 보존의 참된 길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앙에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것이다. 신학적인 대화와 종교적인 대화로서 대화의 방법을 나누어 놓고 대화를 해야 한다. 신학자가 대화하는 것과 종교철학자가 대화하는 것은 다르다. 양보할 수 있는 것과 양보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한 채 대화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종교의 신학, 대화의 신학의 수립이 적절히 요청되며 이에 따른 기독교의 타종교에 대한 교리의 수립도 과제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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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08.26
  • 저작시기2003.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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