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건축이 초고층 건축에 미친영향

목차

1. 서론 (건축의 개념)

2. 고딕건축

3. 초고층건축과 고딕건축의 관계

4. 결론

본문내용

다.
1931년 미국 뉴욕에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Empire State Building(381m)이 등장한 이후 고층건물들의 높이 경쟁은 지금도 식지 않고 있다. 초고층빌딩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장악하게 된 이면에는 공학적인 공헌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를테면, 강철의 발명, 엘리베이터의 발명, 고강도 콘크리트의 등장과 같은 공학분야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러한 초고층건축이 이루어낸 눈부신 기술력의 발전과 이에 따르는 부가적인 유·무의 효과들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일까? 물론 인류의 시작과 함께 건축은 수세기를 걸쳐 발전과 쇠퇴를 거듭하여 오늘날의 건축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도 건축의 한 장르에 속하는 초고층건축은 고딕의 건축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고딕 건축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기독교 미술의 절정기의 양식이었다. 높은 건물과 첨탑, 첨두 아치로 수직적 상승감을 나타내는 건물 양식이 대표적이었고 기독교의 발전은 예배를 위한 기능과 함께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표현하는 상징물로서의 건축을 창안해 내려는 욕구로 교회의 건축 양식은 계속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건축가들에게 최대의 난제가 된 것은 점차로 높이를 더해가는 석조궁륭의 가구법(架構法)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사시는 하늘과 좀더 갑게 올라가기 위하여 높은 첨탑을 원하고 높은 천장을 원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상의 안정을 확보하면서 상승성(上昇性)을 유지하는 형태를 나타낸 것은 리브(늑골상아치)궁륭과 첨단(尖端)아치이다.
4. 결론
이러한 고딕건축양식의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건축가들의 노력이 수직으로 곧게 뻗은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어 내었고, 그러한 과정들에서 쌓인 다양한 건축학적인 지식이 오늘날 초고층건축의 기원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물론 고딕건축과 현대의 초고층건축의 형태, 다시 말해 기술력의 한계에서 차이나는 높이나 건축의 목적에 따른 기능과 쓰임새에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건축이 사회문화적인 존재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고딕건축이든 초고층건축이든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구조물이라는 것은 분명한 것이고 초고층건축이 있기 이전에 하나님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딕건축양식이 있었다는 것 또한 우리가 연관지어 생각해 볼만한 과제이다.
고딕건축이 초고층건축에 미친 영향
- 목 차 -
1. 서론 (건축의 개념)
2. 고딕건축
3. 초고층건축과 고딕건축의 관계
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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