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코난`의 라나와 `라퓨타`의 시타.
2. `코난`의 코난과 `라퓨타`의 파즈
3. `코난`의 래프카와 `라퓨타`의 무스카
4. `코난`의 다이스 선장과 `라퓨타`의 도라 선장
5. `코난`에만 등장하는 인물들...
6. 마지막 장면...
2. `코난`의 코난과 `라퓨타`의 파즈
3. `코난`의 래프카와 `라퓨타`의 무스카
4. `코난`의 다이스 선장과 `라퓨타`의 도라 선장
5. `코난`에만 등장하는 인물들...
6. 마지막 장면...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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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 장면...
미야자키는 두 작품 모두에서 희망적인 엔딩을 제시하고 있다. "코난"에서 삼각탑의 붕괴와 아름다운 섬 하이하버( 이 섬의 이름은 의미심장하다 high-hobor라고 하는데, 이것은 높은 곳에 있는 항구, 즉 종말의 전쟁 전에는 높은 산봉우리였던 곳이 지금은 바닷가 항구가 되어버렸다는 뜻이다)마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뒤, 코난의 고향 '홀로남은 섬'이 거대한 대륙으로 변해있는 광경을 보여준다. 또한 "라퓨타"에서는 라퓨타가 반쯤 파괴되어 우주 속으로 사라져가는 장면 뒤에 시타와 파즈의 새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코난"처럼 적극적인 희망의 제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식의 결말은 제시하지 않지만, 작품을 꼼꼼히 본 사람이라면 시타가 어린 시절 살았던 아름다운 농장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고, 언젠가 그곳에 함께 가자던 파즈의 대사도 기억할 것이다.
이야기를 쓰다보니, "코난" 쪽에 더 무게가 실린 듯 하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천공의 성 라퓨타"보다는 "미래 소년 코난"쪽이 더 명작이라는 생각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보고 싶구만... 나중에 '코난 특집'을 한 번 시도해봐야 하겠다.
6. 마지막 장면...
미야자키는 두 작품 모두에서 희망적인 엔딩을 제시하고 있다. "코난"에서 삼각탑의 붕괴와 아름다운 섬 하이하버( 이 섬의 이름은 의미심장하다 high-hobor라고 하는데, 이것은 높은 곳에 있는 항구, 즉 종말의 전쟁 전에는 높은 산봉우리였던 곳이 지금은 바닷가 항구가 되어버렸다는 뜻이다)마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뒤, 코난의 고향 '홀로남은 섬'이 거대한 대륙으로 변해있는 광경을 보여준다. 또한 "라퓨타"에서는 라퓨타가 반쯤 파괴되어 우주 속으로 사라져가는 장면 뒤에 시타와 파즈의 새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코난"처럼 적극적인 희망의 제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식의 결말은 제시하지 않지만, 작품을 꼼꼼히 본 사람이라면 시타가 어린 시절 살았던 아름다운 농장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고, 언젠가 그곳에 함께 가자던 파즈의 대사도 기억할 것이다.
이야기를 쓰다보니, "코난" 쪽에 더 무게가 실린 듯 하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천공의 성 라퓨타"보다는 "미래 소년 코난"쪽이 더 명작이라는 생각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보고 싶구만... 나중에 '코난 특집'을 한 번 시도해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