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문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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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그런데 시에 자부란 자부심이 대단해서 자기는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라고 했다. 사대부 서녀로 태어나 첩 노릇을 하며 일생을 병마와 싸우는 겨를에 감상적인 시를 지은 박죽서도 있다. 기생이었다가 첩이 되어 남자로 태어나지 못한 것을 한탄한 금원의 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김해 기생 출신인 강지재당 또는 담운은 그 비슷한 처지의 시인들 가운데 특히 뚜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보용당의 경우도 그렇지만, 강지재당 또한 자기를 사랑하고 시를 이해해주는 사람의 첩이 되어 죽은 다음에 남편이 문집을 엮어서 세상에 내놓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송이라든가 매화라든가 하는 이름으로만 알려지고 생애는 밝혀지지 않은 기생들이 남긴 시조 또한 주목되는데, 사랑하는 남성이 있었기에 그 표현이 절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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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22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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