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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성균관대 명예교수(건축학)는 “청계천에 리버워크 사례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수변공간에 상업적인 하이라이트가 없으면 주변 산책로가 죽어버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명소로 바뀌는 청계천을 기대하십시오>
‘민선 3기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시민들은 ‘청계천 복원사업’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만큼 청계천 복원사업은 서울의 ‘핫 이슈’로 부상한 셈이다.
이 대형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양윤재 본부장은 “어떤 사람들은 청계천이 정말 복원되겠느냐고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 조감도로 보는 청계천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청계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Q 복원구간은 어디서 어디까지인가.
A “복개이전의 청계천이다. 시작은 광화문 동아일보 앞 또는 광교가 검토되고 있다. 끝나는 지점은 마장동 마장철교다.”
Q 공사기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A “제반 여건에 대한 연구와 검증이 끝나지 않았지만, 착공하면 약 2년 정도 걸릴 것이다.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일부러 늦추는 일도 없을 것이다.”
주변 상인들 영업에 지장은 없는가.
“전혀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장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교통체계를 재편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Q 폐기물 처리는 어떻게 하는가.
A “청계천 복원에 따른 콘크리트, 아스콘, 철근 등 건축폐기물은 약 113만9천6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 약 75%는 도로를 포장하는데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한다.”
하천에 물은 공급할 수 있는가.
“우선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지하수가 있다. 또 중랑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한 맑은 물을 끌어와서 하루 6만톤 내외의 물이 흐르게 된다.”
Q 복원이 끝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
A “우선 청계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둔치에 휴식공간이 만들어진다. 또 광교와 수표교 등 잊혀진 서울의 역사가 복원된다. 장기적으로는 청계천 주변이 서울형 신산업단지, 국제금융거점도시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게 될 것이다.”
지난 80년대 대학로를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로 변신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양윤재 본부장은 “개발시대의 상징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동차 도로 청계천은 이제 본래의 모습인 자연하천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서울 도심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소, 서울의 새로운 얼굴 청계천을 기대하라”고 자신했다.
<세계적인 명소로 바뀌는 청계천을 기대하십시오>
‘민선 3기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시민들은 ‘청계천 복원사업’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만큼 청계천 복원사업은 서울의 ‘핫 이슈’로 부상한 셈이다.
이 대형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양윤재 본부장은 “어떤 사람들은 청계천이 정말 복원되겠느냐고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 조감도로 보는 청계천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청계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Q 복원구간은 어디서 어디까지인가.
A “복개이전의 청계천이다. 시작은 광화문 동아일보 앞 또는 광교가 검토되고 있다. 끝나는 지점은 마장동 마장철교다.”
Q 공사기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A “제반 여건에 대한 연구와 검증이 끝나지 않았지만, 착공하면 약 2년 정도 걸릴 것이다.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일부러 늦추는 일도 없을 것이다.”
주변 상인들 영업에 지장은 없는가.
“전혀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장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교통체계를 재편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Q 폐기물 처리는 어떻게 하는가.
A “청계천 복원에 따른 콘크리트, 아스콘, 철근 등 건축폐기물은 약 113만9천6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 약 75%는 도로를 포장하는데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한다.”
하천에 물은 공급할 수 있는가.
“우선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지하수가 있다. 또 중랑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한 맑은 물을 끌어와서 하루 6만톤 내외의 물이 흐르게 된다.”
Q 복원이 끝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
A “우선 청계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둔치에 휴식공간이 만들어진다. 또 광교와 수표교 등 잊혀진 서울의 역사가 복원된다. 장기적으로는 청계천 주변이 서울형 신산업단지, 국제금융거점도시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게 될 것이다.”
지난 80년대 대학로를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로 변신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양윤재 본부장은 “개발시대의 상징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동차 도로 청계천은 이제 본래의 모습인 자연하천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서울 도심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소, 서울의 새로운 얼굴 청계천을 기대하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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