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재단소개-(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
2.행사/공연
3.주요 전시
4.SWOT분석
5.맺음말
2.행사/공연
3.주요 전시
4.SWOT분석
5.맺음말
본문내용
된 현금인출기는 대부분 수리중이거나 고장난 채 방치돼 있었고 행사장 어귀에는 개막행사 때 버려진 쓰레기더미가 널부러져 세계적인 행사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이밖에 이천 행사장 한가운데에 한국통신의 무선인터넷 홍보관이 차려져 있고 일부 부스에는 홍삼과 발안마·지압기 등을 판매해 도자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개막행사를 보러온 이순영(48·여·경기 안성시)씨는 “예술행사라는 이미지를 갖고 큰 기대를 하고 관람을 왔는데 엉뚱한 상품을 판매·전시해 실망이 크다”며 “외국인들도 많이 찾을텐데 화장실에 휴지조차 제대로 갖춰 놓지 않은 세계적인 행사가 어디있느냐”며 불쾌해 했다.
한편 지난 2001년 8월10일부터 80일 동안 같은 지역에서 열렸던 ‘세계도자기엑스포’에는 6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나, 운영 미숙과 각종 편의시설부족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천 광주/김기성 기자
*O(Opportunity/기회)-1.지리적 조건이 유리하다. 여주, 이천, 광주는 서로 인접해 있어 이 동시간이 짧다. 각 행사장간의 이동거리가 최단 20분에서 최장 45 분까지 소요된다. 세 개의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이동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짧은 이동거리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동안 휴식 및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2. 여주, 이천, 광주는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과의 교통이 편 리하며 비교적 적은 시간이 소요된다. (세 도시 모두 서울에서 약 70~80분 소요됨) 우리나라 인구가 서울에 밀집해 있다는 것을 감 안해볼 때 이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다.
3. 외국인 유치에 있어서는 인천 국제공항으로부터 약 90분이 소요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술적인 이유로 행사를 방문 한 이들에게는 편의를, 그 외 다른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들에 게도 접근의 용이성을 제공한다.
4. 흙의 매력. 흙은 생명의 어머니이며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흙으 로 인간을 빚었다고 했다. 불교, 유교에서도 흙은 생명의 모태이자 귀의처이며 순환의 접합점이다. 따라서 흙은 어떤 종교를 가진 사 람에게도 모두 친숙한 생명의 원천으로 느껴지며, 이 느낌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끌어낸다.
*T(Threat/위협) -1. 유사한 행사가 국내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세계도자 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에 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었 다.이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18일간 공예의 전 분 야를 망라하는 종합공예 비엔날레로서 유리 공예부터 귀금속·옻칠 ·칠보·목공예등 도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전시, 학습, 체 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비슷한 성격의 이러한 행사는 적잖은 위협 요인이 된다.
2. 일부 도자기를 제외하고는 중국이나 일본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 많아 연후에 일본이나 중국이 비슷한 형태와 규모의 축제를 개최 하게 되면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행사로 세계에 자리잡게 하기 힘들다.
⊙맺음말
도자기비엔날레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자치 단체의 지역행사다.
지난 2001년 도자기 엑스포는 지방자치 단체의 지역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대전 엑스포 이래 처음으로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인 행사였다. 행사 자체로 서 대성공을 거둔 대회라는 점에서 그렇고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된바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세계 도자비엔날레가 2001년 도자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얼마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지는 의문이다. 이제는 지역행사가 아닌 세계적인 축제로서 얼마나 성숙되었는가. 재조명 할 필요가 있다. 운영 미숙과 각종 편의시설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 2001년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행사준비 부족 등으로 개막 첫날부터 난장판이란 비난을 받았다는 것은 여전히 세심한 운영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순수 운영비만 연간 20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정밀한 분석으로 수익이 나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세 행사장을 통합관리하는 경우 2006년부터는 운영에서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 하고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우리 나라에서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방 자치단체의 각종 행사가 무려 700여 가지이다. 그 중에서 성공한 행사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희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자기비엔날레는 여전히 지자체 실시이후 성공 행사의 대표적 예 라고 할 수 있다.
개막행사를 보러온 이순영(48·여·경기 안성시)씨는 “예술행사라는 이미지를 갖고 큰 기대를 하고 관람을 왔는데 엉뚱한 상품을 판매·전시해 실망이 크다”며 “외국인들도 많이 찾을텐데 화장실에 휴지조차 제대로 갖춰 놓지 않은 세계적인 행사가 어디있느냐”며 불쾌해 했다.
한편 지난 2001년 8월10일부터 80일 동안 같은 지역에서 열렸던 ‘세계도자기엑스포’에는 6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나, 운영 미숙과 각종 편의시설부족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천 광주/김기성 기자
*O(Opportunity/기회)-1.지리적 조건이 유리하다. 여주, 이천, 광주는 서로 인접해 있어 이 동시간이 짧다. 각 행사장간의 이동거리가 최단 20분에서 최장 45 분까지 소요된다. 세 개의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이동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짧은 이동거리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동안 휴식 및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2. 여주, 이천, 광주는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과의 교통이 편 리하며 비교적 적은 시간이 소요된다. (세 도시 모두 서울에서 약 70~80분 소요됨) 우리나라 인구가 서울에 밀집해 있다는 것을 감 안해볼 때 이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다.
3. 외국인 유치에 있어서는 인천 국제공항으로부터 약 90분이 소요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술적인 이유로 행사를 방문 한 이들에게는 편의를, 그 외 다른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들에 게도 접근의 용이성을 제공한다.
4. 흙의 매력. 흙은 생명의 어머니이며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흙으 로 인간을 빚었다고 했다. 불교, 유교에서도 흙은 생명의 모태이자 귀의처이며 순환의 접합점이다. 따라서 흙은 어떤 종교를 가진 사 람에게도 모두 친숙한 생명의 원천으로 느껴지며, 이 느낌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끌어낸다.
*T(Threat/위협) -1. 유사한 행사가 국내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세계도자 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에 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었 다.이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18일간 공예의 전 분 야를 망라하는 종합공예 비엔날레로서 유리 공예부터 귀금속·옻칠 ·칠보·목공예등 도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전시, 학습, 체 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비슷한 성격의 이러한 행사는 적잖은 위협 요인이 된다.
2. 일부 도자기를 제외하고는 중국이나 일본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 많아 연후에 일본이나 중국이 비슷한 형태와 규모의 축제를 개최 하게 되면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행사로 세계에 자리잡게 하기 힘들다.
⊙맺음말
도자기비엔날레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자치 단체의 지역행사다.
지난 2001년 도자기 엑스포는 지방자치 단체의 지역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대전 엑스포 이래 처음으로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인 행사였다. 행사 자체로 서 대성공을 거둔 대회라는 점에서 그렇고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된바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세계 도자비엔날레가 2001년 도자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얼마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지는 의문이다. 이제는 지역행사가 아닌 세계적인 축제로서 얼마나 성숙되었는가. 재조명 할 필요가 있다. 운영 미숙과 각종 편의시설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 2001년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행사준비 부족 등으로 개막 첫날부터 난장판이란 비난을 받았다는 것은 여전히 세심한 운영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순수 운영비만 연간 20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정밀한 분석으로 수익이 나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세 행사장을 통합관리하는 경우 2006년부터는 운영에서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 하고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우리 나라에서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방 자치단체의 각종 행사가 무려 700여 가지이다. 그 중에서 성공한 행사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희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자기비엔날레는 여전히 지자체 실시이후 성공 행사의 대표적 예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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