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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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있다. 그러다가 회교에 관한 책을 읽던 중, 회교의 사회윤리법이 징기스칸이 개발한 법을 본받았다는 내용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법을 무스림은 시야사(siyasa)라고 하는데, 몇 가지만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법을 보면, 형법은 엄정하고, 관습법은 인간미 넘치는 따스함이 있다.
간음한 자, 고의로 거짓말한 자, 간첩, 첩보원은 사형에 처한다. 허락없이 죄수에게 음식이나 옷을 주는 사람, 도주하는 노예를 보고도 신고하지 않은 자, 이들도 사형에 처한다. 군인은 자기 소유의 물건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정복한 후에는 몽골인과 비몽골인의 구별은 금지한다.
관습법은 아주 특이하다. 음식에 관한 것을 적어보자.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 때, 혼자 음식을 먹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한다. 식사 때는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나그네가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으면, 그도 함께 먹을 권리가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당시 유럽 사람들은 침략을 당한 형편이었기에 징기스칸은 죽이고 싶은 미운 대상이었고, 또한 저주의 대상이었다. 그에 관해 글을 쓰면 좋은 말이 써지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바로 유럽인의 안목으로 본 징기스칸을 배웠을 뿐이다.
징기스칸은 어느 지역이건 그 땅을 정복한 후에는 이 법을 엄정히 시행하였다고 한다. 이런 법을 시행하였다면, 다른 민족의 지배를 받으며 시달림 받던 지역 주민에게는 징기스칸은 해방자요 구세주라고 해야겠다. 그렇다면 어떤 민족은 오히려 징기스칸을 환영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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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1.03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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