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아시안이 보는 빨리빨리 증후군(현상적인 측면)
①일본인의 시각
②중국인의 시각
③한국인의 시각
3. `빨리빨리 문화`의 원인 (현상에 대한 탐구)
①한국인의 기질
②벼농사에 따른 생활양식
③농경에서 산업화로의 급격한 변화
4.빨리빨리 증후군(부정적인 시각)
①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망각
②결과주의의 극복
5.빨리빨리 증후군에서 빨리빨리 문화로
①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인
②급부상하는 중국과의 맞대결
2.아시안이 보는 빨리빨리 증후군(현상적인 측면)
①일본인의 시각
②중국인의 시각
③한국인의 시각
3. `빨리빨리 문화`의 원인 (현상에 대한 탐구)
①한국인의 기질
②벼농사에 따른 생활양식
③농경에서 산업화로의 급격한 변화
4.빨리빨리 증후군(부정적인 시각)
①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망각
②결과주의의 극복
5.빨리빨리 증후군에서 빨리빨리 문화로
①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인
②급부상하는 중국과의 맞대결
본문내용
이다.
속담에도 표현되어 있듯이 한국인의 빨리빨리 현상은 이제 더 이상 증후군이 아니다. 이것은 앞서 살펴본 원인에서도 나와 있듯이 오랜 세월동안 누적된 생활양식에서 나온 습관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더 이상 증후군이 아닌 하나의 당당한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보편적인 사회의 인식 속에는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한국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곤 한다. 무엇이든지 서두르고 대충대충 처리하기 때문에 부실을 낳는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빨리빨리가 대충 대충으로 끝날 때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빨리빨리는 다시 생각해 보면 '미리미리'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태껏 고치기 어려운 단점으로 지적돼온 빨리빨리를 장점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뒤집어 생각해 보기만 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①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인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싸게 건설했던 경부고속도로
인터넷 사용자수 세계 1위
세계 2위 핸드폰 보급률
Internet 성장 속도 세계 Top 1”
한국인은 변화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등 다른 나라에서라면 5 ∼10 년은 족히 쓸 물건도 한국에서는 1 ∼ 2 년만 지나면 골동품이 된다. 한국 사람들은 그만큼 변화에 익숙하며 변화를 좋아하고 또 즐기기까지 한다. 변화를 즐기기까지 하는 한국인의 태도야말로 디지털시대인 21세기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상용화하지 못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기술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시스템은 이동국과 기지국간의 무선망 접속방식을 코드 분할을 통해 사용자 다중 접속하는 방식으로 CDMA 이론은 1950년대에 정립되엇고 1960년대에 군사적 무선 통신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던 기술이다 사용자 신호가 특정 코드에 의해 곱해져서 실제 무선 매체를 통한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보다 훨씬 더 넓은 대역폭을 차지하면서 더 낮은 전력으로 전송되는것이 특징이다 수신자는 송신측에서 사용한 똑 같은 코드를 가지고 역확산을 할 경우 송신 신호를 정확하게 복원이 가능한 기술이다.
한국에서는 1991년부터 국책연구과제로 지정되어 1995년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1996년 1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나라도 한국이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살아가는 민족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http://www.culturefactory.co.kr/wwwboard/bbs.cgi?db=culture4&mode=read&num=56&page=0&ftype=6&fval=&backdepth=11
이처럼 변화를 즐기는 민족이기에 빨리빨리가 습관처럼 몸에 밴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빨리빨리는 디지털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성의 하나인 스피드와 통한다. 한국이 인구 대비 초고속 인터넷 사용률 세계 1 위에 독특한 PC 방 문화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빨리빨리 에서 비롯된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디지털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을 여태껏 단점이라고 치부했던 부분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속도의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나온 정보가 오늘과 다르며 내일 나오게 될 정보는 또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시시각각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바다 속을 헤엄쳐 나아가려면 누구 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져야 한다. 여태껏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비춰졌던 우리의 빨리빨리 증후군은 이제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는 것이다.
②급부상하는 중국과의 맞대결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경제는 '일지독수(一枝獨秀)'라는 고풍스런 표현이 유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국만 독야청청 잘 나간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말은 '압축 고성장' 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이 말의 주인은 한국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일본이었다.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중국의 '만만디'는 이제 구습으로 여겨져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기본적인 논리가 점점 생활에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소비패턴은 '티아오지효과 (跳級)'로 요약되고 있다. 티아오지란 한 단계 건너 뛴다는 것으로 월반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것은 압축 고성장이 안겨준 갑작스러운 물질적 풍요가 어떻게 소비에 반영되고 있는 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_donga/new325/wd325ff020.html
소비가 늘어나면 더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경쟁력이 있는 기술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장점으로 인식의 전환을 꾀하고, 이를 발달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단점을 장점으로 발전시키는 점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와의 경쟁력을 가지는 점도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도 또 한번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를 발휘할 때인 것이다.
*참고 자료*
°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이케하라 마모루 지음. 중앙 M&B. 1999년.
° http://monthly.chosun.com
° http://glex.shrdc.com
° http://www.culturefactory.co.kr
° http://www.shin-gi.com
° http://www.yspark.com
° http://www.sed.co.kr
° http://kimhwasun.com.ne.kr
° http://kin.naver.com
° http://203.247.66.46/home/docume
° http://www.chinainkorea.co.kr
° http://my.netian.com
° http://www.donga.com
° 네이버 백과 사전
속담에도 표현되어 있듯이 한국인의 빨리빨리 현상은 이제 더 이상 증후군이 아니다. 이것은 앞서 살펴본 원인에서도 나와 있듯이 오랜 세월동안 누적된 생활양식에서 나온 습관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더 이상 증후군이 아닌 하나의 당당한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보편적인 사회의 인식 속에는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한국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곤 한다. 무엇이든지 서두르고 대충대충 처리하기 때문에 부실을 낳는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빨리빨리가 대충 대충으로 끝날 때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빨리빨리는 다시 생각해 보면 '미리미리'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태껏 고치기 어려운 단점으로 지적돼온 빨리빨리를 장점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뒤집어 생각해 보기만 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①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인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싸게 건설했던 경부고속도로
인터넷 사용자수 세계 1위
세계 2위 핸드폰 보급률
Internet 성장 속도 세계 Top 1”
한국인은 변화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등 다른 나라에서라면 5 ∼10 년은 족히 쓸 물건도 한국에서는 1 ∼ 2 년만 지나면 골동품이 된다. 한국 사람들은 그만큼 변화에 익숙하며 변화를 좋아하고 또 즐기기까지 한다. 변화를 즐기기까지 하는 한국인의 태도야말로 디지털시대인 21세기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상용화하지 못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기술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시스템은 이동국과 기지국간의 무선망 접속방식을 코드 분할을 통해 사용자 다중 접속하는 방식으로 CDMA 이론은 1950년대에 정립되엇고 1960년대에 군사적 무선 통신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던 기술이다 사용자 신호가 특정 코드에 의해 곱해져서 실제 무선 매체를 통한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보다 훨씬 더 넓은 대역폭을 차지하면서 더 낮은 전력으로 전송되는것이 특징이다 수신자는 송신측에서 사용한 똑 같은 코드를 가지고 역확산을 할 경우 송신 신호를 정확하게 복원이 가능한 기술이다.
한국에서는 1991년부터 국책연구과제로 지정되어 1995년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1996년 1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나라도 한국이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살아가는 민족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http://www.culturefactory.co.kr/wwwboard/bbs.cgi?db=culture4&mode=read&num=56&page=0&ftype=6&fval=&backdepth=11
이처럼 변화를 즐기는 민족이기에 빨리빨리가 습관처럼 몸에 밴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빨리빨리는 디지털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성의 하나인 스피드와 통한다. 한국이 인구 대비 초고속 인터넷 사용률 세계 1 위에 독특한 PC 방 문화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빨리빨리 에서 비롯된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디지털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을 여태껏 단점이라고 치부했던 부분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속도의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나온 정보가 오늘과 다르며 내일 나오게 될 정보는 또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시시각각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바다 속을 헤엄쳐 나아가려면 누구 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져야 한다. 여태껏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비춰졌던 우리의 빨리빨리 증후군은 이제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는 것이다.
②급부상하는 중국과의 맞대결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경제는 '일지독수(一枝獨秀)'라는 고풍스런 표현이 유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국만 독야청청 잘 나간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말은 '압축 고성장' 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이 말의 주인은 한국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일본이었다.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중국의 '만만디'는 이제 구습으로 여겨져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기본적인 논리가 점점 생활에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소비패턴은 '티아오지효과 (跳級)'로 요약되고 있다. 티아오지란 한 단계 건너 뛴다는 것으로 월반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것은 압축 고성장이 안겨준 갑작스러운 물질적 풍요가 어떻게 소비에 반영되고 있는 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_donga/new325/wd325ff020.html
소비가 늘어나면 더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경쟁력이 있는 기술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장점으로 인식의 전환을 꾀하고, 이를 발달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단점을 장점으로 발전시키는 점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와의 경쟁력을 가지는 점도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도 또 한번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를 발휘할 때인 것이다.
*참고 자료*
°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이케하라 마모루 지음. 중앙 M&B. 1999년.
° http://monthly.chosun.com
° http://glex.shrdc.com
° http://www.culturefactory.co.kr
° http://www.shin-gi.com
° http://www.yspark.com
° http://www.sed.co.kr
° http://kimhwasun.com.ne.kr
° http://kin.naver.com
° http://203.247.66.46/home/docume
° http://www.chinainkorea.co.kr
° http://my.netian.com
° http://www.donga.com
° 네이버 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