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동성애의 정의 및 종류
1) 정의
2) 세부정의
3) 동성애 종류
2. 동성애 역사
1) 고대 시대
2) 동성애와 억압의 역사
3. 동성애에 대한 우리의 시각
4. 영화를 통해 살펴본 동성애
1) 결혼피로연
2) 인 앤 아웃
3) <결혼피로연>과 <인 앤 아웃>의 비교
4) 커밍아웃이란
5) 커밍아웃을 왜하는가?
6) 동성애의 성기교
5. 결론
1) 정의
2) 세부정의
3) 동성애 종류
2. 동성애 역사
1) 고대 시대
2) 동성애와 억압의 역사
3. 동성애에 대한 우리의 시각
4. 영화를 통해 살펴본 동성애
1) 결혼피로연
2) 인 앤 아웃
3) <결혼피로연>과 <인 앤 아웃>의 비교
4) 커밍아웃이란
5) 커밍아웃을 왜하는가?
6) 동성애의 성기교
5. 결론
본문내용
없다.
항문성교도 흔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게이 중의 93%가 항문 성교를 경험했다고 한다(Sahhir and Robins, 1973). 게이의 경우에는 좀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파트너가 있고 좀더 수동적인 파트너로 구분된다.
5. 결론
동성애가 갖는 진정한 문제는 무엇인가? 저명한 동성애 운동가 안드레 피셔는 “게이 사회의 장래는 밝으며, 게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도 점차 엷어지고 있다”고 밝혀 게이들이 더 이상 사회의 어두운 면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동성애자임을 밝히는‘커밍아웃’이 ‘벽장 속에서 나오다(Come out of Closet)’는 뜻에서 유래된 것처럼, 이제 동성애자들은 벽장 속에 갇혀 있지 않다. 시드니 마디그라를 비롯하여 상파울루,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에서 그들의 파티는 점점 호황을 누리고 있고, 광고나 예술계에서 동성애 코드는 이미 매혹적인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나 ‘윤리, 도덕’이 고리타분하다고 면박받고 ‘자연의 섭리’가 편협하다고 비난받아도 묵과할 수 없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전 세계 에이즈 감염자가 이미 40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들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천형(天刑)이라고 불리는 에이즈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든,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는 죽음의 공포는 단순히 성적 취향과 다양성으로만 논의되기에는 그 한계를 넘어섰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묵살하고 맹공했던 이성애자들의 횡포는 마땅히 시정되어야 하되 동성애 비판론자 역시 이유불문하고 ‘시대착오적 인간’으로 매도하는 편협한 인식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쾌락의 결과로 주어진 엄청난 대가를 인류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하는 논의일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1990년대에 들어 대중매체를 통해 게이나 성전환증 환자들의 실상을 다루는 과정에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동성애자 동아리가 결성되고 일부 동성애자들이 커밍 아웃하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동성애와 관련된 사이트들이 많아지면서 동호회들도 급속하게 확대되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본격적으로 또는 공식적으로 문제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거나 차별 대우에 대해 집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증이 극심한 가운데 실제로 동성애자로 커밍 아웃하면서 받게 될 불이익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동성애자가 커밍아웃 할 때 정상적인 방식으로 직장을 구하거나 셋집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주 기본적인 생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물론 자기 부모에게도 커밍 아웃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만일 우리 사회가 계속해서 이들을 외면한다면 이들은 아무에게도 자신의 고통을 호소할 수 없고, 결국 더 위험스러운 성관계와 성폭력에 노출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커밍 아웃하는 과정을 우리는 편견 없이 바라보고 격려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동성애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종류의 사랑에 있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그 자체이다. 동성애든 혹은 이성애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사랑은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며 자기 자신의 취향도 존중받는다. 가령 내가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철수가 노란 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철수에게 파란 색을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비록 내가 노란 색을 싫어할지라도 철수가 나의 방을 노란 색으로 온통 색칠하는 것과 같이 나의 취향을 침범하거나 또는 나의 고유한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은 노란 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소수이고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수일지라도 마찬가지이며,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동성애는 노란 색이나 파란 색을 좋아하는 취향과 약간 다른 문제들을 함축할 수 있다. 그것은 단지 다른 색깔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 외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이러한 입장을 기본적으로 전제한다면 동성애를 훨씬 더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항문성교도 흔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게이 중의 93%가 항문 성교를 경험했다고 한다(Sahhir and Robins, 1973). 게이의 경우에는 좀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파트너가 있고 좀더 수동적인 파트너로 구분된다.
5. 결론
동성애가 갖는 진정한 문제는 무엇인가? 저명한 동성애 운동가 안드레 피셔는 “게이 사회의 장래는 밝으며, 게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도 점차 엷어지고 있다”고 밝혀 게이들이 더 이상 사회의 어두운 면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동성애자임을 밝히는‘커밍아웃’이 ‘벽장 속에서 나오다(Come out of Closet)’는 뜻에서 유래된 것처럼, 이제 동성애자들은 벽장 속에 갇혀 있지 않다. 시드니 마디그라를 비롯하여 상파울루,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에서 그들의 파티는 점점 호황을 누리고 있고, 광고나 예술계에서 동성애 코드는 이미 매혹적인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나 ‘윤리, 도덕’이 고리타분하다고 면박받고 ‘자연의 섭리’가 편협하다고 비난받아도 묵과할 수 없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전 세계 에이즈 감염자가 이미 40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들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천형(天刑)이라고 불리는 에이즈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든,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는 죽음의 공포는 단순히 성적 취향과 다양성으로만 논의되기에는 그 한계를 넘어섰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묵살하고 맹공했던 이성애자들의 횡포는 마땅히 시정되어야 하되 동성애 비판론자 역시 이유불문하고 ‘시대착오적 인간’으로 매도하는 편협한 인식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쾌락의 결과로 주어진 엄청난 대가를 인류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하는 논의일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1990년대에 들어 대중매체를 통해 게이나 성전환증 환자들의 실상을 다루는 과정에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동성애자 동아리가 결성되고 일부 동성애자들이 커밍 아웃하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동성애와 관련된 사이트들이 많아지면서 동호회들도 급속하게 확대되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본격적으로 또는 공식적으로 문제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거나 차별 대우에 대해 집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증이 극심한 가운데 실제로 동성애자로 커밍 아웃하면서 받게 될 불이익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동성애자가 커밍아웃 할 때 정상적인 방식으로 직장을 구하거나 셋집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주 기본적인 생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물론 자기 부모에게도 커밍 아웃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만일 우리 사회가 계속해서 이들을 외면한다면 이들은 아무에게도 자신의 고통을 호소할 수 없고, 결국 더 위험스러운 성관계와 성폭력에 노출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커밍 아웃하는 과정을 우리는 편견 없이 바라보고 격려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동성애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종류의 사랑에 있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그 자체이다. 동성애든 혹은 이성애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사랑은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며 자기 자신의 취향도 존중받는다. 가령 내가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철수가 노란 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철수에게 파란 색을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비록 내가 노란 색을 싫어할지라도 철수가 나의 방을 노란 색으로 온통 색칠하는 것과 같이 나의 취향을 침범하거나 또는 나의 고유한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은 노란 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소수이고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수일지라도 마찬가지이며,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동성애는 노란 색이나 파란 색을 좋아하는 취향과 약간 다른 문제들을 함축할 수 있다. 그것은 단지 다른 색깔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 외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이러한 입장을 기본적으로 전제한다면 동성애를 훨씬 더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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