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의신제품개발 성공요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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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이론적 배경 및 연구 가설
1). 소기업과 대기업의 조직특성
2). 신제품개발 성공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3). 신제품 성과
4). 기업규모별 신제품개발 성공요인에 관한 가설
(1) 환경적 요인
(2) 기술전략 요인
(3) 신제품 특성 요인
(4) 개발 프로세스 요인

3. 연구방법
(1). 표본 및 자료의 모집
(2).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방법
(3). 분석절차

4. 연구 결과

5. 결 론

본문내용

해야 한다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넷째로 우리나라 대기업과 소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대혁신 위주의 신제품전략과 원가, 품질 모든 면에서 신제품의 독특성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구할 때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기업은 어떤 형편에 있든지 공격적인 신제품개발 전략이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서가는 선진국 경쟁기업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점진적(step by step)인 접근보다는 도약적(big jump)인 접근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다섯째로 최고경영자의 역할과 기능 부서간 통합이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신제품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의 신제품개발이 기업성장단계와는 무관하게 Top-down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여전히 효과적이며, R&D 부서와 같은 개별 부서 중심보다는 전사적으로 이루어 질 때 효과적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나라 기업들이 공격적인 신제품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여섯째로 기술선도전략, 자체개발, 그리고 시간측면에서 신제품의 독특성은 가설에서 제시된 방향과는 정반대로 소기업보다 대기업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 수출기업들인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치열한 국제시장에서 경쟁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소기업보다 더욱 공격적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우리나라 제조기업에서는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제품 특성요인과 개발 프로세스 요인과 같은 내부적으로 통제가능한 요인들이 외부적으로 통제불가능한 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외부적 요인보다는 내부적 성공요인의 설명력이 크다는 다른 연구들 (Kim et al., 1993; Cooper, 1980; Montoya-Weiss & Calantone, 1994)의 연구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다만 대기업과 소기업의 주된 차이는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기업의 경우 소기업과는 달리 다수의 환경적 요인 변수와 기술전략 요인 변수들의 효과가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업이 소기업보다 생산규모와 시장의 범위가 훨씬 넓기 때문에 환경과 경쟁자의 행동변화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결 론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기업 실무적인 차원에서 기업의 신제품 개발 담당자에게 기업규모별로 적합한 신제품개발 성공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먼저 소기업들은 높은 신제품의 상업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기술적으로 변화가 빠른 시장에 위치하는 것이 유리하며, 대혁신 신제품뿐 아니라 소혁신 신제품을 균형 있게 개발하고, 원가, 품질, 시간 모든 측면에서 신제품의 경쟁력을 제공하고, 자체개발에 의존하여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기술능력과 공정기술능력을 모두 축적하며, 개발 프로세스 상에서도 최고경영자의 리더쉽과 기능부서간의 유기적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이다.
다음으로 대기업의 경우는 기술혁신여건이 풍요롭고 적절한 경쟁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시장에 위치하여, 기술선도전략과 기술추종전략을 병행하면서 대혁신 신제품뿐 아니라 소혁신 신제품을 균형 있게 개발하고, 원가, 품질, 시간 모든 측면에서 신제품의 경쟁력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자체개발 뿐 아니라 수평적 네트워크와 기술하부구조 등의 다양한 기술원천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기술능력과 공정기술능력을 동시에 축적하며, 개발 프로세스 상에서 최고경영자의 리더쉽과 기능부서간의 유기적 관계를 지속시킬 뿐 아니라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에 역점을 두는 것이다.
머지않아 국내기업에서도 outsourcing이 증가하고 대기업과 소기업간의 과정통합 (process integration)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상호 협력이 매우 필수적이다. 즉, 대기업은 신제품개발성과를 높이기 위해 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하며 소기업도 대기업의 신제품개발전략을 이해하고 신제품개발 및 생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대기업이 어떠한 측면에서 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결정하고, 또한 소기업도 대기업의 효과적 신제품개발전략이 무엇이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어느 영역에서 대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대기업과 소기업간에 신제품 성공 요인들의 효과가 기본적으로 커다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는 이론적 측면에서 몇 가지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첫째는 신제품 개발에 상황적 접근이 유용하지 못하다는 의구심이다. 비록 여러 연구들은 상황이론의 효용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Spivey et al. (1997)과 같은 소수의 연구는 어떠한 조직이든 간에 신제품 성공을 가져다주는 요인들은 동일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견해는 상황에 관계없이 신제품 성공을 유도하는 보편적 법칙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만약 상황이론이 옳다면 기업의 규모는 신제품개발 상에서 의미 있는 상황변수가 아니고 신제품의 특성 (Clark & Wheelwright, 1993; Keinschmidt & Cooper, 1991),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 (Krubasik, 1988), 시장 환경의 적대성 (Calantone et al., 1997), 시장 친밀성 (Souder & Song, 1997), 산업의 특성 (Methe et al., 1997), 국가 (Souder & Song, 1997; Montoya-Weiss & Calantone, 1994)와 같은 다른 상황변수들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이다.
셋째는 비록 개별 신제품 성공 요인들의 영향정도가 기업규모별로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신제품 성공 요인들 상호간의 관계는 기업규모별로 두드러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상과 같은 의문점들을 중심으로 많은 표본수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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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3.11.17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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