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배경 _다윈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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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에 대해서 서로 다른 견해들이 있었고, 오히려 『종의 기원』의 출판이 그것들을 뚜렷이 부각시키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많은 논쟁이 뒤이었는데, 물론 가장 격심했던 것은 진화론에 격렬히 반대한 교회와 헉슬리(Thomas H. Huxley, 1825∼1895)로 대표되는 진화론자들 사이의 논쟁이었다.
1870년대에는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그리스도교 신자였거나 아니었거나간에 진화가 사실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인 자연선택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생물학자들은 자연선택에 대해 더 회의적이었다. 그것이 많은 생물학적인 문제들을 계속 남겨두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변이가 발생하면 그것이 전승된다는 것은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변이가 당초에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적응에 아무 쓸모 없는 생물체의 기관들은 왜 계속 존재하는가 등의 문제가 그러했고, 꼴이 변화하는 실제 과정을 볼 수 없다는 것도 문제였다. 위의 셋째, 넷째 문제들에 대해서는 더욱더 의견들이 엇갈렸고, 앞서 말한 진화론과 교회와의 논쟁은 진화라는 사실 자체보다는 오히려 이들 문제들과 관련해서 더 격렬하게 전개되었다.
한편, 과학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변이가 어떻게 계승되는가 하는 유전의 문제였다. 1866년 멘델(Johann Gregor Mendel, 1822∼1884)이 콩을 사용한 실험을 통해 얻어낸 '멘델의 법칙'은 바로 이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으나,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묻혔다.
완두콩실험 : 표현형-황색과 녹색이 교배해서 잡종1세대에 황색, 2세대에 황녹이 3대1로. 유전자형-Y와 y가 교배해서 Yy와 Yy가 나오고 다시 YY-Yy-yy가 1-2-1로 나온다.우열의 법칙. 분리의 법칙
결국 이것이 1915년 모건(Thomas H. Morgan, 1866∼1945)에 의해서 재발견되어 현대의 유전학(genetics)으로 이어지고 나서야 다윈의 이론이 제기한 생물학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초파리(Drosophila) 실험을 통해 염색체 유전설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전자들은 염색체 위에 선상배열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유전적 특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업적으로 1933년에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진화론의 증거
말-말크기가 증가하고 3,4개의 발톱 중 하나만 발달
척추동물의 발생을 비교-물고기,도롱룡,거북,닭,사람이 처음에는 비슷하다가 변화가 됨
파충류,시조새,비둘기의 비교-이빨 있다 있다 없다. 날개끝 발톱 있다 있다 없다. 꼬리뼈 길다 길다 짧다. 깃털 없다 있다 있다. 모두 발에 비늘이 있다.
척추동물의 앞다리 비교-헤엄치다(잉어,고래), 날다(박쥐,비둘기), 걷는다(소,거북,개구리), 잡는다(원숭이)의 뼈를 보면 지느러미의 뼈의 개수와 각 뼈마디의 수가 서로 비슷....
사람의 흔적기관-순막(가오리,개구리 등 일부 척추동물의 눈꺼풀 안쪽에 있는 반투명의 막), 귀를 움직이는 근육, 토끼에게도 있는 맹장, 미골(꼬리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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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다윈,   종의 기원,   멘델,   갈라파고스,   적자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