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문장. 단순하고 가벼운 이 문장에 작가의 고통이 스며 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아무도 그걸 붙잡을 수는 없다.
우리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124쪽
일본 전공투(全共鬪) 세대들의 자아 상실감과 절망감의 깊이는 이 두 문장으로도 충분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루키는 그런 상실감과 절망감에서 느낀 허무를 극복하지 않고 그저 거기서 맴돌기만 한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아무도 그걸 붙잡을 수는 없다.
우리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124쪽
일본 전공투(全共鬪) 세대들의 자아 상실감과 절망감의 깊이는 이 두 문장으로도 충분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루키는 그런 상실감과 절망감에서 느낀 허무를 극복하지 않고 그저 거기서 맴돌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