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분석(스티브 잡스,빌 게이츠)

목차

1. `엄청난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결코 가능해지지 않는다`

2. `경쟁사의 CEO는 두렵지 않다. 그들이 갖고 있을 새로운 아이디어가 두려울 따름이다.`

본문내용

맞는 ‘공적 표준’을 제안하고 역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요구된다. ‘사실상 표준’에서는 설계,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의 기준을 개발하고 참여 기업을 늘려야 한다. 부품을 공용화 하고 납품 관계를 개방형으로 바꾸면 조립산업의 경쟁력이 한 차원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표준을 방어하고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유능한 후계자를 선발하고 천하 인재가 그를 보필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여야 한다. PC에서 출발한 빌 게이츠의 표준도 영원할 수 없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고경영자로서 정보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정보화기술의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가 새롭고 활력에 찬 경제 시대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 기술이 어떻게 조직을 21세기형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영감을 제시하며, 모든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전면에서 주도해 나가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업계는 물론이요, 제조업, 서비스업, 제약업, 의료업 계 등 전 산업계를 망라하여 정보화 시대를 준비해 가는 선두주자들의 현재 모습을 특유의 통찰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혁명이 교육계와 정부, 행정당국, 군에 미친 영향과 정보 기술의 올바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 신경망이 조직과 개인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 소개된 빌게이츠의 재미난 교훈적 일화가 있다. 경영회의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를 공짜로 뿌려야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자 빌게이츠는 벌컥 화를 내며 그 간부를 향해 '당신 공산주의자냐?' 는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아마 우리나라 기업이었다면 회장님의 그런 반응에 개눈 감추듯 그런 의견은 없었던 걸로 될 것이며, 그 간부는 회장님의 눈 밖에 났다고 생각하고 전전긍긍 했을 것이다. 하지만 빌게이츠는 달랐다. 비록 의견을 들은 순간에는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화를 내었지만 결국 그 의견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시장에 공짜로 뿌리고 있다. 빌게이츠가 흔히 다혈질에 회의석상에서도 폭언을 일삼는 사람으로만 여겨지는데, 그의 남다른 점은 바로 자신의 뜻에 반하는 의견도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부하직원들에게 대해서도 예스맨을 가장 싫어하고 자신에 맞서 논쟁을 벌이는 이들을 좋아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도 거리낌 없이 사내 전자메일을 통해서 빌게이츠 회장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상황을 강조한 이론 중 민주적인 모형을 가진다. 그들의 의견을 자율적으로 내세우게 하며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허용해준다. 리더십활동이 많으며 리더의 독재성 정도가 적은 민주적 리더십유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빌게이츠는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이익 인기(표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컴퓨터 생산업체에게 헐값으로 장착시켜 소프트웨어업계의 관행을 또다시 깨버린다. 1981년 빌게이츠는 자사의 MS-DOS를 IBM에 납품하게 되는데 .IBM에서는MS-DOS이외에도 2가지의 소프트웨어를 선택사양으로 내놓았다. 당시 MS-DOS는 세 가지 제품 중 단연 최악, 조잡하고 버그가 잘 발생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타사제품에 비해MS-DOS는 절반 또는 3분의1 가격밖에 되지 않았다.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제품수준에서 크게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MS-DOS의 인기가 높아지자 다른 컴퓨터 업체들도 MS-DOS를 장착하게 되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하루아침에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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