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어정책과 문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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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언어정책과 문화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북한 표준말 문화어
1) 문체의 특징
2) 어휘 의미론적 특징
3) 남한 표준어와의 차이점

2. 북한의 언어정책
1) 다듬는 대상
2) 다듬는 방법

본문내용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크나 큰 걸림돌로써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언어 전반에서의 북한언어관-
1) 한자 문제
a. 한자는 다른 나라 글자이고 중국 사람들도 배우기 힘들고 쓰기 불편하여 버리고자 하는데 우리만 쓸 필요는 없다
b. 새로 나오는 말들은 우리말 어근에 따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c. 같은 뜻의 단어로 고유어와 한자어 두 가지가 있을 경우 될 수 있는 대로 고유어를 쓰고, 일정한 한자어를 사용하되 이미 우리말로 굳어진 것만 쓰며, 그 범위를 제한하여 새로운 한자 를 만들지 말고 어디까지나 고유어의 어근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말을 더 풍부하게 발전시키 자
2). 외래어 문제
a.외래어는 고유어로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다고 하여 외래어를 다 없앨 수는 없으므 로 외래어를 어느 정도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없으며 어느 정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주장
b.다른 나라 고유명사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발음 할 것이 아니라 그 나라 발음대로 하는 것이 좋고 나라 이름도 그 나라 말로 써야 한다고 주장
예) 카스테라-설기과자 소세지-양뱉순대 메론-향참외 쥬브-속고무.....
-북한의 어휘정리사업으로 달라진 어휘-
조선옷(한복) 큰물(홍수) 단묵(젤리) 솔솔이(스프레이) 무른고약(연고) 불면불휴(끊임없는) 일본새(능력) 겨울나이(월동) 키나무(교목) 손기척(노크)
얼마 전 뉴스를 통해 북한 경수로 협력단과 수행했던 기자가 외국인을 위한 설치한 매 점의 점원과의 인터뷰 내용이 방영된 적이 있다. 그 때 그 점원과의 대화를 나누었던 기자는 도무지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남북 한의 말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불과 분단 반세기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 인데 통일 후의 남북민들이 화합하는데 있어 분명 언어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를 들은 바가 있다. 앞서 말한 바 있듯이 언어는 공유하는 사람들을 굳게 결속시키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과 더불어 고위층 인사들의 잇달은 망명 그리고 북한이 미국 과 교섭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나진, 선봉항의 개항 등 일련의 상황을 지켜 볼 때 우리는 이제 하루 속히 통일한국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통일된 민족어의 정립이 필요하다.
남북한이 화합하여 통일을 이루어 낼 경우 분명 경제, 법률, 정치, 사회보장, 교육 등 많 은 부분에서 수 많은 합의문이 작성될 것이고 남북민이 서로 협력하는데 많은 대화가 필 요할 것이다. 언어의 골이 더욱 깊어질수록 그로 인한 불이익과 오해를 받게 될 수도 있 으며 단결된 힘을 이끌어 내는데 두 배, 세 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 낭비될 지 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남북한이 양극화된 이데올로기의 차이만큼 당장 기존의 언어에 대한 자기주장을 서로 굽이려 들지 않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내 것은 조금도 포기하려 들지 않고서 남의 것만 양보하라 식으로는 그 신뢰감의 거리는 영원히 좁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경제협력으로 남북한간의 화합의 물꼬를 트고 공통된 언어로써 강한 민족적 유 대감과 자신감으로 결속할 때이다.
이 번 논하는 글을 위해 여러 북한 서적들을 살펴보고 북한에서 지금 사용되어지는 언 어들을 볼 때 시작하기 전의 막연히 가졌던 생각보다 분단언어라는 장벽의 높이가 훨씬 심각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한글학자이신 주시경 선생께서는 일찍이 '한 나라 사람의 한 말' 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 이 있다. 지금 북한은 분단 이후 어느때보다도 완화된 정책을 취하고 있다. 경제상의 어 려움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원조나 남한의 도움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체제적인 변화로까 지 진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막연한 통일에 대한 환상만으로 성급한 화합을 이룩해서도 안될 테지만 안일한 원칙론적인 생각으로 노력없이 댓가를 바 래서도 안될 것이다. 이제는 통일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시점인 것이 다. 시간이 지나수록 남북한의 이질감은 더욱 고착화 될 것이며 신뢰감을 회복하기에는 더 많은 통일비용과 정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서로의 원활한 언어소통 을 위해서라도, 남북한 학자들의 공동연구시행과 통일에 앞선 확정된 한글통일안의 수립 이 시급하며 말글운동의 방법론적 전환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참고문헌-
북한의 조선어 연구사 ( 김민주 녹찬출판사)
남북한의 언어연구 공저 ( 박이정 출판사 )
남북한의 언어비교 전수태,최호철 ( 녹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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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12.0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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