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지역 평생교육제도와 인적자원개발에 대하여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서론

1. 평생교육 이념의 특징

2. 형식교육기관과 비형식교육 기관의 연계

3. 교육부와 노동부의 역할분담 행정체제

4. 학습인증·자격인증제도

5. 개발국이나 국제단체들의 역할
평생교육의 법체제 비교
평생교육의 제도화 비교
아시아태평양 지역 NGO 주도 평생교육연구
한국 평생교육제도의 특성 분석
-평생교육의 이념과 구현된 제도 사이의 괴리를 중심으로-
아시아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성인교육

본문내용

에 따라 각국들은 기초교육은 물론 고등교육의 역할을 재고하고, 해당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학은 고급인력의 산실로서 대학교육의 방향이 곧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다양한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환경과 경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력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과 인력개발이 거의 같이 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일부국가에서 교육부와 인력개발 내지는 훈련부를 통합하는 형식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교육훈련부를 두고 있는 베트남이나 최근에 교육부와 문화부를 통합, 계몽부를 운영하고 있는 몽골이 대표적이다.
교육인푸라가 취약하여 대학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몇몇 아시아국가들은 민간부문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커리큘럼이나 학과를 조정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분야는 기술교육과 외국어교육이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의 교육내용이 경제적 변화를 따라잡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감이 있고, 대학과 현장간의 연계나 호환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노후된 시설, 그리고 부족한 교사 등은 또 다른 문제점이다.
대학들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학의 벽이 허물어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기업의 대학진입을 허용하거나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국제화 및 세계화시대를 맞아 국가간, 국제기구간, 내지는 대학간 교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시장이 불럭화되면서 ASEAN이나 APEC 등 아시아국가간 교류가 늘고 있는 상황 또한 특징적이다.
자급자족적인 폐쇄체제로는 대학의 존립자체가 위협받게 되는 상황에서 이동성(mobility)과 다자간 협력관계(cooperation)를 구축하는 작업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국의 대학들은 나름대로의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의 대학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든가, 대학의 시설을 개방한다든가, 아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한다든가 하는 문제들에는 여전히 등한한 편이다. 예외적으로 개방대학을 운영하는 나라들도 있다. 대만에는 1986년에 설립된 국립개방대학과 같은 해에 세워진 시립고응개방대학등 2개의 개방대학이 있다. 시청각교육이나 서면교육, 그리고 성인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들 대학의 목표는 국민의 교육문화를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소질을 개선하는 데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는 직업교육이나 적응교육에 정책적인 초점이 맞춰지면서 기초교양교육이나 시민의식강화를 위한 교육, 내지는 비판교육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국가에서는 기초교육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목격되기도 한다.
한편 성인들의 입장에서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무엇보다 필수적인 시대를 맞고 있다. 각국에서는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으며, 일부국가에서는 과다경쟁으로 인해 입시지옥이 연출되는가 하면, 학력인플레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학이나 공식적 고등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만족하지 못하는 성인들이 사설학원등에 몰려드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다. 산업구조가 급속하게 변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구조적 실업의 상황에 사회가 총체적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그러한 현상은 비일비재하다. 일례로 4년제 대학의 그렇고 그런 학과를 졸업한 인력들은 남아 도는데 반해, 요즘 잘 나간다는 벤쳐기업들은 제대로 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안달이라고 하니 상황을 짐작할 만 하다. 굳이 구조적 실업이 아니라도 실업자체는 이미 몇몇 나라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각국의 대학에서 진행되는 성인교육의 양태를 살펴보는 일은 매우 의의가 있다. 특히,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면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아시아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따라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각 대학의 학과와 관련하여 그것이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변화하고 있다면 구체적인 방향과 특징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찰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학과라 해도 교육내용, 즉 커리큘럼에 변화가 목격된다면 그러한 현상의 이면에 담겨진 의미를 분석한다.
둘째, 대학의 개방과 관련하여 두 가지 차원을 분석한다. 하나는, 대학외 기관이나 단체들이 대학으로 진입하는 경우로, 투자유치나 합동연구등이 이에 해당한다. 베트남이나 몽골등지에서 사립대학이 늘고 있는 현상 또한 이 범주에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대학의 대외활동으로 대학과 대학간, 대학과 기관간, 그리고 대학과 국가간 교류활동등을 들 수 있다.
세계화·개방화가 추진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현재 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성인교육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의 시민교육 내지는 지역사회교육이다. 대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는 임무외에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직업교육과 적응교육에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대학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대학을 평가하는 기준 또한 같은 방향으로 경도되어 있다.
따라서 기초소양교육이나 시민교육, 나아가서는 비판교육의 실태를 살펴보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의 역할을 보다 포괄적으로 재정의하는 작업이 요청된다. 대학교육의 또 다른 차원, 즉 지역사회나 직접적인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방향과 특성은 어떠한지에 대해 살펴보는 작업 또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대학시설의 개방수준은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평가하는 또 다른 잣대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준들이 있겠으나 , 향후 아시아 대학의 성인교육을 고찰함에 있어 앞서 소개한 분야들에 보다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자 한다.
  • 가격1,8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3.12.11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757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