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 소설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지며, 글을 읽는 독자에게 생각해볼 여지를 하나 더 남겨주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생각해볼수록 이 소설이 그다지 우울한 소설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끝으로, 처음 느끼기에 21세기인 지금에 이데올로기적 사고의 억압에 대한 소설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사회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은 많으며,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그때나 지금이나 존재하며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사고의 자유를 억압받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념과 통념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은 없다는 또 하나의 통념을 나에게 이소설이 깨뜨려준 셈이다.
끝으로, 처음 느끼기에 21세기인 지금에 이데올로기적 사고의 억압에 대한 소설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사회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은 많으며,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그때나 지금이나 존재하며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사고의 자유를 억압받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념과 통념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은 없다는 또 하나의 통념을 나에게 이소설이 깨뜨려준 셈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