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의 역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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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역할이다. 담론의 근본 개념을 미에 대한 새로운 학문에서 형성된 원칙들에서부터 규정짓는 여러 수준의 학술지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20세기에서, 우리는 시간적 범위로는 유사하고, 이론적 방향은 여러 갈래인 두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20세기 거의 중반까지 지속된 첫 번째 시기에서, 수사학은 고전 개념에서 분리되어 나와, 대부분의 경우에, 문채의 목록표와 이전 세기 말까지 출판된 작품들의 재출판으로만 한정되었다. 이 시기에 수사학이 쇠퇴하게 된 것은 부분적으로 실증주의 과학과 형태 논리학 그리고 실증 이론이 굉장한 인기를 얻은 것에 기인한다. 많은 이론가들이 설득 추론의 과학성을 부인하였으며, 보편적으로 타당하고 건설적인 증거로 입증할 수 있는 진리로써만이 가능한 형식화에 반항하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내용을 비논리적인 것으로 보고 무시하였다. 20세기 후반부 동안 수사학 연구가 경험한 진보저이고 개혁적인 추진력, 이것은 1977년 6월 30일 취리히에 세계수사학협회가 설립되었다는 사실이 명백히 입증한다. 이 협회의 국제적 회의와 강연회, 그리고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출판되는 잡지 『수사학』은 토론과 정보 교환을 위한 기초대 역할을 하고, 현 과학적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위한 토론 광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양 문명의 가장 값진 유산 중 하나인 수사학의 역사를 알기 쉬한 이러한 깊이 있는 연구는 사료 편집에 대한 새로운 태도와 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뿐만 아니라. 기호학과 과학적 언어학 이론의 적용과 무엇보다도 특히 긍정적인 사회경제학적·정치학적·문화적 조건들의 출현에 편승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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