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술문화와 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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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역사

2. 술의종류

3. 중국의 명주

4. 음주 습관

본문내용

맛을 상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남송대에는 차 잎을 따서 갈지 않고 그대로 볶은 다음 보관해 두었다가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고 마시는 명차(茗茶)가 나왔다. 명차 역시 끓는 물에 달여 마셨다. 그러나 명차가 나온 후에도 여전히 『다경』에서 서술하고 있는 방법처럼 말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 명중기에 와서야 오늘날처럼 차잎을 뜨거운 물에 담아 우려서 먹는 방법이 널리 보급되었다.
명대에 와서 가공방법에 따라 차는 여러 가지 맛과 형태로 나누어졌다. 대표적인 것이 녹차(錄茶)와 홍차(紅茶)등이다. 녹차는 신선한 차잎을 고온에서 가열하여 차잎에 들어 있는 효소의 발효를 억제하고 산화를 방지하여 녹색을 유지하도록 한 것이다. 청차(淸茶)는 우리가 익히 들은 오룡차(烏龍茶)가 대표적이다. 오룡차는 녹차를 만드는 과정헤서 우연히 등장했다 한다. 녹차는 만드는 도중에 검은 뱀이 나타나 사람들이 놀라 도망갔다 잠시 후 돌아와보니, 차가 반쯤 발효되어 녹차와 다른 독특한 맛이 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룡, 즉 검은 용이라는 차의 이름은 검은 뱀에서 유래하였다.
홍차는 완전 발효차로 우려내면 붉은 빛이 난다. 명차가 등장하기 전에 차잎을 쪄서 뭉친 단차는 뭉치는 과정에서 산화작용이 일어났으므로 모두 홍차였다고 보아야 한다. 명차가 등장하고부터 중국인들은 홍차를 즐기지 않고, 주로 녹차나 청차를 마셨다.
5) 콜라에 자리를 내어 주는 차
개혁·개방의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는 최근에 와서 차 이외의 다른 음료수를 마시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오랜 전통을 자랑해 왔던 뜨거운 물, 끓인 물을 마시는 습관이 줄어들어 간다는 사실이다. 이런 변화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집집마다 냉장고가 보급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중국인들도 여름에는 뜨거운 차 대신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차가운 물을 마신다. 또 자본주의적 상품생산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갖가지 상표의 생수가 판매 유통되어, 생수를 사먹는 인구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커피는 차와 그 효과가 비슷해서인지 아직 그다지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으나, 서구적인 생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이들과 지식층 사이에서 그 소비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국의 외식산업을 파고드는 맥도날드 햄버거, 켄터키 치킨 등과 같은 서구식 대형 패스트 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콜라, 사이다, 환타와 같은 청량음료 역시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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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1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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