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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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성애 억압의 역사

2.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
① 남과 다른 성정체성의 인식 및 수용
② 성적소수자로서 겪는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
③ 가족과의 갈등
④ 커밍아웃(coming out)
⑤ 사회적 차별과 편견

3. 동성애자 인권보호를 위한 대안
① 동성애자 커뮤니티 및 인권운동
② 사회가 할 수 있는 일

본문내용

구별 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에이즈는 아직 치료 방법이 발견되지 않은 불치의 병일 뿐 성향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다. 에이즈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의 혈액, 질 분비액, 정액 등의 체액들이 비 감염자의 상처(아주 미세한 상처일지라도)를 통해 비감염자에게 접촉했을 때 걸리는 것이다. 에이즈는 적절한 주의만 한다면 예방이 가능한 병이다. 에이즈는 동성애자들만의 천형이 아니다. 누구든지 걸릴 수 있고 걸리지 않을 수도 있는 병일 뿐이다.
* 동성애는 가족 제도를 붕괴시킨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 중에는 동성애자는 아이를 낳는 재생산 기능을 담당할 수 없기 때문에 용인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설혹 동성애자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기른다 해도 그 아이들은 보나마나 동성애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 불이익을 초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인구 감소를 걱정할 정도로 동성애자의 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한 사회의 인구 감소를 전부 동성애 탓으로 돌리려는 이런 생각은 지나친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재생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개인적인 고뇌일 뿐, 이 부분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위협적인 것은 아니다. 사실 인구 문제에 있어서 사람의 수가 노동력을 결정하던 시대에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낳는 일이 중요했겠지만 현대 사회는 그렇지 않다.
또한 이성애 제도에 입각한 가족 제도만이 불변의 절대적인 제도라는 견해는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는 부적절하다. 이성애를 근간으로 한 가족제도가 모든 사람을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의 극복으로 동성애 가족제도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미 서구 일부의 나라에서는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기도 하고 자녀 입양도 법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혹시 동성애자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양육을 한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될까? 그 아이가 정말로 동성애자가 될까? "아니오"라고 단언할 수 있다. 동성애 커플 하에서 자란 자녀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런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자녀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로 자라는 것은 부모의 성적인 성향과는 상관이 없으며 집안 환경과도 그리 큰 연관이 없다.
3. 동성애자 인권보호를 위한 대안
① 동성애자 커뮤니티 및 인권운동
연구의 참여자들은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인정받는 게 동성애자운동이라고 보고 차별과 억압 없애기에 관심이 많았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존재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고 동성애 문제를 이슈화하여 토론하는 것이 필요하고 인권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참여자:”인권운동이 나의 어떤 동성애자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적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 사회에서 동성애자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있기는 있는데 말하지 않고 그냥 한 구석에서 저희들끼리 놀고 이렇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앞서 말했듯이 동성애자들에게는 사회적 혜택들이 거의 주어지지 않다. 따라서 많은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복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곤 한다. 물론, 우리는 자신의 복지에 대한 대책으로 저축을 하거나 주식투자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늘리는 것만을 생각할 수도 있다. 어찌 보면 이는 다소 근시안적이지만 가장 확실한 대책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에게 복지라는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복지에 대한 대책은 각종 사회적 혜택을 얻기 위한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능력 있는 소수만을 위한 해결책이 아닌 동성애자 전반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동성애자 인권운동은 바로 우리의 삶을 위한 운동이다. 그것은 우리를 당당하게 하기 위한 운동이고, 우리의 사랑을 당당하게 하기 위한 운동이며, 우리를 향한 모든 편견과 억압을 만들어내는 구조에 대한 싸움이다. 동성애자로서 자신에 대한 억압을 인식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지지하고, 그에 참여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한 움직임들을 통해서만 동성애자의 모든 권리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동성애자 인권운동에 매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 운동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그 활동에 실질적인 참여나 후원으로 지지를 보낼 수는 있다.
② 사회가 할 수 있는 일
사회는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성적 지향과 동성애에 대해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은 반동성애적 편견을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다.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특히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 갈등하는 젊은이들에게 중요하다. 그러한 정보에 접근하는 공포는 자신의 성적 지향이 정당하지 않다는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또한 레즈비언들과 게이들이 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 레즈비언들과 게이들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한 명 혹은 그 이상의 레즈비언이나 게이를 잘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이유에서, 심리학자들은 집단으로서 동성애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레즈비언들과 게이들의 실제적 경험에 근거한 것이 아닌 편견과 상투적인 생각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 폭력과 차별에 대한 보호는 다른 소수자 그룹에 대해서처럼 매우 중요하다. 몇몇 주는 '혐오범죄'로서 그 사람의 성적 지향에 맞선 폭력을 포함시켰고, 미국의 8개주는 성적 지향에 기초한 차별에 맞서는 법이 있다.
<참고문헌>
* "동성애자의 삶의 경험에 관한 연구" 여기동, 인하대학교 2002
* 구야홈닷컴 2003/11/07 23:10
http://www.gooyahome.com/
* [끼리넷] 한국 여성 성적 소수자 인권운동 모임 [끼리끼리] 2003/11/07 22:26
http://www.kirikiri.org/htm/m00.htm
* 동성애자인권연대 2003/11/07 23:05
http://www.outpr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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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20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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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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