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독일교육의 이해와 문제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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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독일 교육 개관
ⅰ.교육 목표
ⅱ. 독일 교육의 특성
ⅲ. 독일 교육 제도

Ⅱ. 독일의 학제
ⅰ. 유아교육
ⅱ. 초등교육
ⅲ. 중등교육 ( Gymnasium, Hauptschule, Realschule)

Ⅲ. 독일 청소년 문제
ⅰ. 학교폭력 문제
ⅱ. 흡연,음주,마약
ⅲ.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정책적 사회적인 보조기관

Ⅳ. 독일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
ⅰ. 교사노령화 문제
ⅱ. 성적위주의 ‘걸러내기식 교육’

본문내용

며 남자는 평균연령이 50세 여자의 경우 45세에 이른다는 독일 연방 통계청의 통계를 인용 발표했다. 35세 이하의 연령층에 해당하는 교육자는 9명 중 1명 이다. 독일 학생들은 대부분의 과목을 현 학생들의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교사와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독일 교육부의 자치 평가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리포트 강한나기자>
교사들의 노령화에 학교수업에 미치는 문제가 단순 세대차 그 자체는 아니다. 현 50세의 연령에 해당하는 독일인들은 <우리세대 : Wir-Generation>이라 불리는데. 개인주의적인 생각보다 연대감이 앞섰고 대학생 시절 일정한 단체를 조직하여 거리로 나가 정치발언을 높였던 세대다. 함께 무엇인가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한 뚜렷한 특징이 있는 세대다. 사회의식이 중요했고 동료애가 중요했던 세대인 것이다.
현재 10대 20대를 독일에서는 <나세대 : Ich-GENERATION> 라 불린다. 연대의식 보다는 개인적 자아가 중요해 졌고 모든 사회 구조가 연합해 무엇을 이루어 가기 보다 개별적으로 혼자 독립해서 하는 경향이 뚜렷해 진 것이다. 이런 시대적으로 바뀌어가는 사회의식구조의 변화에 학교교육이 대처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독일 교육청의 진단이다. 시대가 변화해 가고있고 사회마인드는 2천대의 종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어도 학교라는 장소는 70년대에 형성된 낙후된 사회의식으로 가득 차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다.
이런 교사연령의 불균형적인 결과는 교육부가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언론의 비판이 더 높다. 독일 연방 교육청은 80년대 들어서자 학생수의 급감으로 인해 교사증원수를 급격히 줄이게 되었다. 70년대 때는 갑자기 늘어난 학생들의 수를 해소하기 위해 대폭적으로 교성에 나선반면 80년대는 그 반대가 된 것이다. 근 20년간 독일 교육부는 교사배출을 자제하는 쪽으로 학교들을 지도해 왔고 이로 인해 2000년 들어 교사 연령의 현저한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었다.
올해 들어 다시 학생들의 수가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교사의 수가 다시 70년대처럼 부족하게 된다. 독일 교육부의 더욱 큰 고민은 무엇보다 전 독일 학교의 교사 50% 정도가 한 시기에 연금대상자로 들어 가게 된다는데 있다. 연금 충당을 해결할 예산도 문제 이지만 한꺼번에 빠지는 교육자의 빈자리들을 어떤 식으로 채워야 하는지도 문제가 된다.
Ⅳ-2. 성적위주의 '걸러내기식' 교육 :Erfurt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앞에서 독일의 학제개관에 대해 언급했듯이 , 독일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Grundschule) 4년 과정을 마치면 중등학교 즉 Gymnasium,Realschule,Hauptschule로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해야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 인문계로 가느냐 상업계나 공업계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Gymnasium보다 성적이 낮아 Realschule나 Hauptschule 로 갔다 하더라도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들의 지원차원에서 상급학교로 옮겨갈 수 있어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이런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반면에 '걸러내기식' 학제는, 처음에 김나지움에 들어올 수 있었더라도 학습 능력이 부진해서 다른 학생들과 보조를 맞출 수 없는 학생들을 Realschule로, 그곳에서도 견디지 못하면 Hauptschule로 한 단계 한 단계 내려보내면서, 그 학생들이 견딜 수 없는 자기모멸감을 고스란히 혼자서 짊어지게 만든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이문제는 2002년 4월 26일에 Tueringen주 Erfurt 시의 Gutenberg- Gymnasium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 의해 크게 대두되었는데 당시 범인은 그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12학년 학생 Robert Steinhaeuser인 것으로 밝혀 졌는데, Tueringen 학제는다른 주들과 달리 매우 가혹한 면이 있었는데, 다른 주의 김나지움 학생들은 아비투어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자동적으로 레알 슐레 (김나지움보다 낮은 성적의 학생들이 가는 학교) 졸업장은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Tueringen주 김나지움 학생들은 만약 아비투어에 불합격하면 Realschule 졸업장을 받기 위해서 또 다른 시험을 치뤄야 하며 그 시험에도 불합격하면 아무런 졸업장도
받지 못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Steinhaeuser는 바로 이 경우의 학생으로, 그는 또 한번 아비투어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다시금 불합격할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는지, 의사의 진단서를 위조해서 학교에 제출하고는 시험에 불참했다. 진단서는 가짜로 밝혀졌고, 그는 더 이상 Abitur를 볼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이에 앙심을 품고 Pumpgun을 들고 학교로 갔다. 당시는 750명의 학생이 Abitur 2교시 수학시험을 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는 교실문을 하나 하나 열어가면서 교사들 만을 쏘아 죽였던 것이다. 옆 교실에서 총소리가 나서 문을 걸어잠근 교실은 밖에서 총기를 난사해 그 와중에 학생2명이 죽었지 순전히 교사들만을 대상으로한 범죄였다. 그 결과 14명의 교사들과 2명의 학생 ,경찰관 1명을 쏘고 자신도 자살했다.
이 사건이후 3000명의 학생들이 Thueringen 주의 학제 개혁을 요구했으며, 총기소지법과 학생들의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인들은 이 문제를 통해 독일 사회전반적인 피폐화현상을 지적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인의 능력을 배양하는 학교가 오히려 삐뚤어진 열등의식를 부추기고 개인의 발전의 기회를 제한하는 이런 교육제도에 대해 근심을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참고문헌
정종화 : 유럽연합국가들의 교육제도, 법문사 1997
이관우, 김희철 : 독일문화의 이해, 학문사 1995.
노종희(외) : 교육제도론, 도서출판 하우 1996.
김도수 : 평생교육 사회의 교육제도론, 교육과학사 1996.
전봉덕 : 최신 독일 유학 안내, 합동국제문화센터 출판부 1997
김순임(외): 독일문화와 사회
김이섭(외 옮김): 통일독일의 문화와 예술, 담론사, 1998.
인터넷 http://www.nobelmann.com/about/edu/edu.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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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10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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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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