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치 및 사회참여와 사회적 지위 그리고 역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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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70년대와 90년대 영화의 비교를 통해서 본 성에 대한 남녀의 인식차이 및 변화▶
◀ 논의로 들어가기 ▶

Ⅱ. 본론
◀ 가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 ▶
1. 가사 노동에서의 성별 분업
2. 모성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들
◀ 사회분야에서의 여성 ▶
1. 현대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2. 저임금과 차별임금
3. 차별적인 고용관행
4. 여성 노동자의 현실
◀ 제도적 측면에서 살펴본 여성 지위의 변천 ▶
1. 가정에서의 여성의 법적 지위의 변천
2. 사회에서의 여성의 법적 지위의 변천
◀ 여성의 역할 및 지위변화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 설문 분석 ▶

Ⅲ. 결론

본문내용

20-30% 등 소득비율대로 나눈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여성의 기타의견도 마찬가지로 비슷했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부인 몫이 없다고 답변할 수 있었던 것은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보지 않는, 즉 생산적인 일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하는 여성의 기본 의무로 생각하는데서 나온 것이라고 추측해보았다.
8번 문항
직장내 주요/보조 업무에서 성차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남성의 59%가 대체로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34%정도만이 그럴 수 없다/절대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여성의 경우 47%가 대체로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한 반면 46.5%가 그럴 수 없다고 응답해
이상적인 성 평등의 모습과 현실의 성차별 모습의 괴리를 드러내 주었다. 어쩌면 여성도 그러한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흡수되면서 무비판적으로 되고, 오히려 참아내야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하였다.
9번 문항
동일 직종, 학력간 남녀별 임금 격차에 대해 남성의 39%,여성의 47%가 그럴 수 없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여성은 같은 수치인 47%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응답하여 이러한 현실에 강한 반발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남성 또한 비슷한 수치인 38.5%가 대체로 그럴 수 있다에 표기한 것으로 보아 동일 직종, 학력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임금격차는 당연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알 수 있었다. 임금격차가 당연하다는 응답은 6%였으며 '남자가 힘든 일 더 많이 한다'는 코멘트에서는 능력이 서로 같더라도 신체적으로는 우리가 더 뛰어나므로 일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임금을 더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가 내재되어 있었다.
10번 문항
결혼생활에 자녀가 꼭 필요 하느냐는 물음에 남성은 89%, 여성은 88%가 매우/대체로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여성이 평생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아이는 필요하다고 대부분 생각하는 점에서 가사노동, 육아문제의 분업뿐만 아니라 이러한 여성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제도나 기관이 절실함을 느꼈다.
11번 문항
여성의 정치참여는 필요 하느냐는 질문에 여성의 88%가 매우/대체로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남성의 49%만이 이렇게 응답하였다. 매우 그렇다는 남성의 대답이 16%이나 그렇지 않다는 부분은 총 21%로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맞벌이를 원하면서도 여성이 사회적으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큰 분야(정치, 경제 분야 등)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나 불신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여성은 어떻게 얼마나 변해왔으며 그에 대한 남녀의 인식은 또한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남성들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활동을 주로 하며 자신들이 한 가정을 이끌고 책임진다고 말한다. 반면 여성들은 예전과는 달리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여성이 남성의 종속적 존재이거나 가정에서 내조만을 해야만 하는 것이 더 이상 옳지만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충분히 남성들보다 더 능력 있고 또한 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은 사회적인 위치나 사회에서의 역할에 별 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는 성역할 등에 대한 인식변화는, 급격한 변화를 거듭해온 여성들의 인식 변화와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요즘 대중매체에서 이혼율 증가와 출산율 감소에 대한 실태를 말하는 기사들이나 우려의 표하는 사람들의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대략 기사를 훑어보거나 혹은 그런 단어들을 머릿속에 떠올릴 때면 사람들은 단순히 젊은 층의 편의주의, 이기주의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의 이면에 감추어진 가장 큰 원인은 따로 있다. 바로 남성과 여성의 인식의 차이인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남성들은 과거부터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왔었다. 그러나 여성은 그릇된 이데올로기의 틀에 얽매여 남성에 의존하는 모습으로써 지내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 들어서야 제대로 당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었다. 즉 여성의 활동의 범위와 형태가 달라지면서 여성들의 생각 또한 달라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남성들이 구세대적인 이데올로기를 고수하려 하고 혹은 자신들의 어머니를 통해 무의식중에 정립된 그릇된 여성상을 오늘날의 여성들에게 강요하려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가정 경제를 위해 맞벌이를 원하면서 동시에 부인이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이었던 가정과 육아의 역할을 훌륭히 하길 바라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여성도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자신이 노력하여 성취 지위를 획득하고자 하는 욕구가 자연스러운 이때에 불행하게도 사회적 제도로써도 여성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은 아직은 공허한 외침일 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 이러한 제도가 현실에 정착되지 못하는 것 또한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 때문이라고 하겠다 - . 그렇게 되면 여성 스스로가 자신을 위해 최선책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그 중 아예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를 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여성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는데, 아이의 출산휴가 때문에 직장에서 자리를 뺏긴다던지, 혹은 아이가 아팠을 때 엄마로써 잠시 일을 미루고 아이를 돌보러 갔을 때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능력까지 절하시켜 평가할까봐 두렵다는 것이 그 여성의 이유였다.
제도는 다듬을수록 더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이다. 남성이 직장생활을 해서 가계에 보탬이 되고 가정도 알뜰하게 꾸미며 밤에는 이상적인 요부의 모습으로써 자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여성을 바란다면, 반대로도 마찬가지로 여성도 그런 남성을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여성도 더 변해야 한다. 더욱더 자신의 일을 욕심내면서 더 당당하게 자신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당장 눈앞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해도 이렇게 현상을 직시하고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 역할에 대한 바람직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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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3.08
  • 저작시기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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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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