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0세 신입원아 적응일지 5명 (10일 분량)

소개글

만0세 신입원아 적응일지 5명 (10일 분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유아 1 - 적응 1일차~5일차 + 총평 - 적응 6일차 ~10일차 + 총평
2. 유아 2 - 적응 1일차~5일차 + 총평 - 적응 6일차 ~10일차 + 총평
3. 유아 3 - 적응 1일차~5일차 + 총평 - 적응 6일차 ~10일차 + 총평
4. 유아 4 - 적응 1일차~5일차 + 총평 - 적응 6일차 ~10일차 + 총평
5. 유아 5 - 적응 1일차~5일차 + 총평 - 적응 6일차 ~10일차 + 총평

본문내용

관찰되었다. 활동 중간에는 짧은 울음을 보이기도 했지만, 물을 마시고 다시 놀이로 돌아가며 빠른 회복을 보였다. OO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거리를 두고 관찰하며, “OO가 친구 옆에 앉았네. 같이 노는 거 좋아?”라며 상호작용을 인정해주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지금 속상했구나. 천천히 하자”라고 말하며 리듬을 낮춰주었고, 혼자서 식사를 시도해보려고 할 때에는 즉각적인 칭찬보다는 “혼자 해보려는 OO, 참 대견해”와 같은 자기 효능감 중심 언어를 사용하였다.
양호
총평
OO는 감각과 신체 탐색이 활발하고 정서 표현이 분명한 유아로, 다양한 환경 자극에 강한 반응을 보입니다. 동시에 빠른 회복력과 높은 흥미 집중도를 가지고 있어 다채로운 자극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이 큽니다. 초기에는 강한 정서 반응이나 탐색 충동이 돌발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매일의 일관된 반응과 조절 환경 속에서 자기조절력과 사회적 행동이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교사는 OO의 높은 에너지와 감각 민감성에 맞추어 과도한 자극을 피하고, 감정을 이름 붙여주는 언어적 개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뢰 관계 형성을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OO의 활발한 발달을 건강하게 이끌기 위해 조율된 환경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계속 필요합니다.
OOO반 이름 : OOO
구분
등원
하원
관찰내용 및 적응활동
적응정도
6일차
10:00
15:00
OO는 교실 입장 직후 손에 닿는 장난감을 두세 개 빠르게 잡았다 내려놓으며 반복적인 감각 자극을 시도했다. 바닥에 놓인 미끄러운 플라스틱 도형을 발로 밀며 이동하고, 교실 벽에 붙은 촉감 패널을 손바닥으로 세게 두드렸다. OO의 자극 탐색 욕구를 해치지 않도록 가까이서 관찰 중심으로 반응하고, “OO가 발로 도형을 밀어봤네. 느낌이 어땠어?”라고 말하며 감각 자극을 언어로 이어주었다. 주변의 소리와 시각 자극에 따라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갑작스레 큰 소리가 나자 “어!” 하고 소리내며 두 팔을 벌렸다가 웃음을 지었다. 과도한 자극으로 흥분 반응이 올라올 때는 조명을 약간 낮추고, “조금 쉬어볼까?” 하며 정서적 리듬을 낮춰주는 언어를 반복하였다.
양호
7일차
10:00
15:00
OO는 오늘 교사가 음악을 틀기 시작하자 손을 위로 흔들며 리듬에 맞춰 몸을 좌우로 크게 움직였다. 음악이 빨라질수록 OO의 움직임도 격해졌으며, 중간에는 바닥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함께 박자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OO의 움직임이 격해지는 시점에 “OO야, 천천히~ 같이 천천히 해보자”며 말의 속도와 목소리 톤을 낮추어 리듬을 조절해주었다. 또래 유아의 리듬악기를 빼앗으려다 교사에게 제지되었고, 잠깐 울음을 보였으나 곧 근처에 있던 다른 장난감에 몰입하였다. 또래 유아와의 갈등 상황에서도 “OO도 해보고 싶었지? 친구가 쓰고 있었네”라고 정서 해석과 이름 붙이기를 함께 제공하였다. 감정 조절 후 몰입한 놀이에 대해 “다시 놀이하니까 기분 좋아졌구나!”라며 감정 회복을 긍정적으로 강화하였다.
양호
8일차
10:00
15:00
OO는 등원 직후 교사의 손을 잡아끌며 놀이 공간으로 이끌었고, 점프매트 위에서 무릎으로 튕기는 놀이를 반복하였다. 강하게 움직인 후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큰 동작으로 매트를 두드리며 흥분된 웃음을 보였다. OO가 강한 감각 자극을 반복할 때 “힘껏 튕겼네! 지금 OO 몸이 신나고 있구나”라고 말하며 감정 상태를 이해해주는 언어 자극을 제공하였다. 간식 시간 직전 “음~ 음~” 하며 교사 쪽으로 손을 뻗는 행동이 나타났고, 입으로 숟가락을 가져가려는 시도가 네 차례 반복되었다. 식사 시도에는 “OO가 혼자 해보려는구나. 천천히, 천천히”라고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언어로 격려하였다.
양호
9일차
10:00
15:00
OO는 오늘 놀이 중 처음으로 교사를 바라보며 웃고 손뼉을 쳤고, 교사가 반응하자 소리 내어 웃음을 터뜨렸다. OO가 교사 반응을 기다리는 순간에는 “OO가 기다려줬네. 선생님 보고 있었구나”라고 말하며 정서적 연결감을 표현하였다. 장난감을 빠르게 움직이다가 잠시 멈춰 교사의 반응을 기다리는 모습도 있었고, 또래가 다가오자 먼저 장난감을 건네주는 행동이 관찰되었다. 짧은 시간 울음을 보인 후, 스스로 몸을 뒤로 눕히며 구르기를 반복하며 감정을 조절하였다. 몸으로 구르며 기분 전환을 시도할 때는 “혼자서도 기분을 바꿀 수 있구나. 대단해”라고 자율성 중심 언어를 사용하였다.
양호
10
일차
10:00
15:00
OO는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웃으며 교사에게 다가가 손을 뻗었다. 이후 터널 장난감 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가, 얼굴만 내밀고 “까꿍!” 소리에 반응하며 손을 흔들었다. 놀이가 끝난 뒤 교사가 “끝났어요”라고 말하자 바닥에 앉아 두 손으로 박수를 치며 웃었고, 또래가 다가오자 손을 내밀어 인사를 시도하였다. OO의 까꿍 반응에 “OO가 얼굴 내밀었네! 반가워~ 까꿍!” 하며 반복적 정서 교류를 지속하였고, 박수 칠 때 “놀이가 즐거웠구나! OO가 말해주었네”라고 감정을 대변해주었다. 간식 시간에는 숟가락을 안정적으로 잡아 입에 가져가는 동작이 자연스러워졌고, 교사를 바라보며 스스로 박수를 치며 반응하였다. 자율적 식사 후 박수 반응에도 “혼자 잘 먹었네! 너무 기뻤나 봐”라고 자기효능감을 높여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양호
총평
OO는 풍부한 감각 반응과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 점점 정서적 표현과 자기조절 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자극을 찾는 행동이 매우 강하고 즉각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을 공유하거나 조절하려는 행동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교사나 또래의 반응을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율하려는 모습은 OO의 정서·사회성 발달이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교사는 OO의 에너지와 반응 속도에 맞춰 과도한 개입 없이 리듬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주고, 감각 자극을 언어적 감정으로 연결해주며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도왔습니다. OO는 신체적·감각적 탐색을 통해 일상에 점차 구조를 익히고 있으며, 앞으로는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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