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R. 리파드의 '팝 아트'를 읽고...

소개글

루시 R. 리파드의 '팝 아트'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물이 현실공간에 존재하는 어떤 사물로 읽혀지도록 의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그의 작품은 일상과 탈일상이라는 심각한 철학적 물음과 더불어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농담처럼 우리에게 다가 온다. 그는 1961년에 음식물 모형을 파는 상점을 열었으며 그 후 일상용품을 확대,변형시킨 작품 (타자기,욕실용구,선풍기,석고·헝겊으로 만든 대형 햄버거,아이스크림,담배꽁초등)을 제작하였다. 이 작품들은 이례적으로 대규모적이면서도 주제는 상대적으로 무가치한 속성을 드러내어 해학성과 함께 대중 문화·제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이렇게 '팝아트'가 추구하는 것은 개별 작가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소재를 매우 일상적인 것에서 찾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기존 가치관에 대한 비판적인이거나 비판적이지 않더라도 다른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 될 수 있겠다. 이러한 이면에는 현실의 묘사나 풍자 등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없이 제작되기도 한다. 즉, 한마디로 하자면, 추상미술이 전제하고 있는 '예술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대한 부정이라는 점에서 팝아트 미술의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키워드

팝아트,   미술,   현대미술,   20세기,   루시,   리파드,   미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