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관광 계획 - 유머와 함께하는 남도 여행 (지역 유머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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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테마 관광 계획 - 유머와 함께하는 남도 여행 (지역 유머 기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은 매년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4월부터 7월사이에 나타나는데 대게 1시간 가량 물이 갈라진다. 매일 혹은 한달에 5~6번씩 바다가 길을 내는 곳은 많지만 이 곳 같은 신비감은 느낄 수 없다.
) http://tournamdo.com/chindo/youngdung.html 신비의바닷길. 회동 인용.
영등제는 구전되어 오는 '뽕 할머니'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매년 진도군 회동과 모도 사람들은 풍어와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영등제를 지내고, 바다가 갈라지는 현장에서 이를 기리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씻김굿, 남도 들노래, 만가, 진도 아리랑 등의 전통 민속과 중요 무형문화재를 시연하고, 이와 함께 "영등살놀이", "뽕 할머니 축원제"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 http://myhome.shinbiro.com/~mjun/y-03.htm 진도 영등제. 인용.
▶사례.10>
- 현대판 모세의 기적.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바닷길이는 20여년 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랑듸 씨가 관광차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본국 신문에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프랑스 대사가 그곳에 가게 된 과정과 그곳에서 그가 취한 행동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어있기에 그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프랑스 피에를 랑듸 대사가 진도읍 어느 목욕탕에 갔을 때의 이야기다.
진도읍 성내리에 사는 똥바 심수련씨가 목욕을 하러 가서 둘러보니 코 큰 아저씨가 한사람 앉아 있었다. 진도에서는 귀한 아이에게 개똥이와 같은 천한 이름을 지어주어야 아무 탈없이 잘 자란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이에게도 그와 같은 별명이 붙여졌다.
장난기 많은 그가 호기심이 생겨 랑듸 대사 바로 옆에 가서 앉았다. 그분이 미소를 지으며 목례를 보내자 똥바씨는 고개를 끄떡하고는 서양사람의 가운데 부분을 한참 들여다보고 나서“와 - !”하고 감탄사를 외쳤다. 그렇게 해도 워낙 먼데서 온 사람이라 무슨 뜻인지 안 통할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사가 이쪽으로 몸을 기울여 똑같은 곳을 들여다보더니“에 - !”하고 비웃는 시늉을 했다.
두 사람은 금방 친해져 고군면 회동리 바닷가를 함께 구경하게 되었고 이때 목격한 것이 모세의 기적 현장. 그 순간 랑듸 대사는 땅바닥에 무릎을 끓고 기도를 드리더라는 것이 김수련씨의 말이다
)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김수련씨 자문.
▶창작.10>
- 신비의 바닷길 유래 - 뽕할머니 이야기
The Legend of the Sea-Parting Miracle - The story of Grandmother Ppong
이 번에 소개할 글은 웃기는 내용의 전설이 아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가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슬픈 내용의 전설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본 글의 취지와는 상반되는 비극에 대한 이야기인 이 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내가 자라온 진도에서 외부에 가장 많이 알려진 축제이며 진돗개 이후 진도를 상징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징에 얽힌 전설이기 때문이다.
서기1480년경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도중 풍랑으로 표류하여 지금의 회동마을에 살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호랑이의 침해가 심하여 마을을 호동이라 불렀다.
그 후에 호랑이의 침해가 날로 심해져서 살기가 어렵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뗏목을 타고 의신면 '모도'라는 섬마을로 피하면서 황망중에 뽕할머니 한분을 호동마을에 남기고 말았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매일 용왕님께 기원하였는데 어느날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시어 "내일 무지개를 내릴터이니 바다를 건너가라"는 선몽이 있어 모도에서 가까운 바닷가에 나가 기도하고 있던 중 갑자기 호동의 뿔치와 모도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치등이 나타났다.
그 길로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호동에 도착하니 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유언을 남긴 채 기진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를 본 주민들은 뽕할머니의 소망이 치등으로 변하였고 용이 등천하였다하여 영등살이라 칭하고 이곳에서 매년 제사를 지내게 되었으며, 그 후 그 후 자식이 없는 사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해저의 사구가 40여m의 폭으로 물위로 드러나 바닷길을 이루는데 이것을 '영등살'이라 하며 75년 이 현장을 목격한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랑디'씨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감탄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매년 5월이 되면 바닷길이 열리는 시점으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 http://dorim.mokpo.ac.kr/~islands/island/chindo/kokun/story.htm 설화. 뽕할머니 참고.
Ⅳ. 마치는 글
지금까지 우리는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들에 너무 소홀해 온 것 같다. 다시 한번 우리의 주변을 주의 깊게 둘러보면 너무나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단지 우리가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늘 멀리만 떠돌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번 글을 통해 내가 자라온 진도가 얼마 볼 것 많고 아름다운 곳인가를 재확인하게 되었으며 여행을 정말 좋아해 자주 떠난다고 생각을 했던 그 어느 곳보다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 진도를 다시 한번 둘러보게 했다는 면에서 본 글은 내게 너무나 큰, 의외의 뜻 있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생각된다. 또한 내가 이 글을 시작할 때의 의도, 여행을 통해 웃음을 느껴보고자 했던 의도 비록 내 의지로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 느낄 수 있게 하는데 거기에 웃음이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웃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정말 일상에 찌든 현대인에게 곡 필요하다 생각되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아는 사람, 웃음을 아는 사람은 참 멋을 아는 사람이라 생각된다. 나는 기회가 된다면 본 글에 소개 된 곳들은 다시 한번 꼭 들러 보고 싶은 생각을 하면 서 본 글을 마치고자 한다.
  • 가격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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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30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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