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귀를 씻고' 라는 책을 과제라는 명목 하에 읽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 책 이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의 그림과 글의 표면적인 것만을 생각했다. 산과 절의 아름답고 빼어난 조화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지만 너무 표면적인 것만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그 책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숨어있는 메시지를 파악해보고자 했다. 그래서 자연과 인간이라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고 자료 또한 여기저기서 찾아보았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산사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라 인간의 무지함과 예로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그 관계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책 이였다. 물론 그 관계는 바람직한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공생의 관계를 말하는 것 이였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즉, 자연과 인간을 따로 놓고 본다면 그 존재의미는 불완전 하지만 같이 놓고 본다면 그 존재 의미는 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그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그 관계에 대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하며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어본다.
자연과 인간..그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그 관계에 대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하며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