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남편인 리처드와 로버트에 대한 사랑이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공존하기 시작했어, 아니 어쩌면 내가 원해서 한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도 난 로버트 당신이 함께 떠나자고 하던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리고 그날 당신을 따라가지 않은 것이 후회 되거나 슬프지는 않지만, 리처드와 아이들이 나에게 잘하는 때에는 미안함에 당신 곁으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어요.
또한 난 당신과 사랑을 이루지 못해서 불행하거나 후회되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과 짧은 시간동안 나누 사랑은 내게 평생도록 남아갈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프란체스카였다고 하더라도 난 로버트를 따라서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 소중하기 때문이다. 난 로버트를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나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난 로버트를 따라 떠나지는 못할 것 같다. 늘 이런 로멘틱한 사랑을 꿈꾸며 살아왔지만 나에게 그런 사랑은 환상과 꿈이길 희망한다. 늘 내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과 남편을 돌아본다면, 내가 늘 꿈꾸던 사랑보다는 가족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정작 내가 프란체스카라고 생각하니 선택의 폭이 더 좁아졌다, 마치 수많은 해결책과 선택의 폭이 넓을거라고 생각 했지만 머릿속을 맴도는 것은 아이들의 얼굴과 남편의 모습뿐이다. 아마도 프란체스카도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할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사랑이 불륜이라면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이들만큼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이 있을까?
서로가 사랑하고 늘 보고 싶어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그대로 지켜주기 위해서 늘 멀리서 간직 했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늘 사랑은 소유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날 힘들게 했었는데 정말 이런 사랑을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사랑에 대한 갈증은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글을 끝내면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로버트 킨케이드였고, 프란체스카였다. 그들이 비록 사흘간의 만남을 끝으로 서로 직접적인 만남은 끝이였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마치 작은 사랑의 시 한편을 읽고 난 것처럼 안타까움과 애뜻한 사랑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들이 서로를 사흘간 사랑한 것은 분명 우리가 말하는 불륜에 속할지는 모르지만 과연 누가 이들에게 그들의 사랑을 욕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들 사이의 만남, 사랑, 그리움을 내가 느끼면서 나는 사랑의 또 다른 향기를 찾은 것 같아서 지금도 행복하다.
과연 그들은 22년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헤어짐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랬었기에 서로의 영혼을 그리워하며 살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랑이란 이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일들이 설명되기도 하고, 해결되기도 하지만 사랑은 서로가 지켜주는 그 순간 가장 소중하게 남는 것이 아닐가 생각한다.
지금도 난 로버트 당신이 함께 떠나자고 하던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리고 그날 당신을 따라가지 않은 것이 후회 되거나 슬프지는 않지만, 리처드와 아이들이 나에게 잘하는 때에는 미안함에 당신 곁으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어요.
또한 난 당신과 사랑을 이루지 못해서 불행하거나 후회되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과 짧은 시간동안 나누 사랑은 내게 평생도록 남아갈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프란체스카였다고 하더라도 난 로버트를 따라서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 소중하기 때문이다. 난 로버트를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나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난 로버트를 따라 떠나지는 못할 것 같다. 늘 이런 로멘틱한 사랑을 꿈꾸며 살아왔지만 나에게 그런 사랑은 환상과 꿈이길 희망한다. 늘 내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과 남편을 돌아본다면, 내가 늘 꿈꾸던 사랑보다는 가족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정작 내가 프란체스카라고 생각하니 선택의 폭이 더 좁아졌다, 마치 수많은 해결책과 선택의 폭이 넓을거라고 생각 했지만 머릿속을 맴도는 것은 아이들의 얼굴과 남편의 모습뿐이다. 아마도 프란체스카도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할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사랑이 불륜이라면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이들만큼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이 있을까?
서로가 사랑하고 늘 보고 싶어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그대로 지켜주기 위해서 늘 멀리서 간직 했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늘 사랑은 소유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날 힘들게 했었는데 정말 이런 사랑을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사랑에 대한 갈증은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글을 끝내면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로버트 킨케이드였고, 프란체스카였다. 그들이 비록 사흘간의 만남을 끝으로 서로 직접적인 만남은 끝이였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마치 작은 사랑의 시 한편을 읽고 난 것처럼 안타까움과 애뜻한 사랑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들이 서로를 사흘간 사랑한 것은 분명 우리가 말하는 불륜에 속할지는 모르지만 과연 누가 이들에게 그들의 사랑을 욕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들 사이의 만남, 사랑, 그리움을 내가 느끼면서 나는 사랑의 또 다른 향기를 찾은 것 같아서 지금도 행복하다.
과연 그들은 22년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헤어짐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랬었기에 서로의 영혼을 그리워하며 살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랑이란 이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일들이 설명되기도 하고, 해결되기도 하지만 사랑은 서로가 지켜주는 그 순간 가장 소중하게 남는 것이 아닐가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