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관점에서 본 영화 -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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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적 관점에서 본 영화 -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었다. 부부는 평생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남편과 아내만의 사랑이 필요하고 그것만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한편, 주부로서의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 꿈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나가는 세월에 권태를 느끼며, 지쳐있던 프란체스카에게 로버트는 단순한 남자가 아니라 로버트로 대변되는 자유였을 것 같기도 하다. 그녀가 진정 원한 것이 로버트라는 남자였는지, 아니면 그로 대변되는 자유였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든 그 나흘간의 사랑을 두 사람이 평생 가슴에 담아두고 안타까워하며 살았던 것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 또는 애틋함이 남아있는 이루지 못한 사랑. 즉 , ‘ 미완성의 사랑 ‘ 이였다는 점 때문일 것 같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다시 본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엄밀히 따지자면 불륜이지만 영화를 처음 봤던 그때처럼 로버트와 프란체스카처럼 자신에게 솔직한 행동을 했다고 해서 단순한 불륜이라고만 치부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도덕적 관념에서 볼 때 그들의 사랑은 비난받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감추고 정신적 사랑으로만 살며 단순히 육체적 관계가 없었더라면 두 사람 사랑은 불륜이 아니였을까? 다만 한 가지 드는 생각은 자식들의 어머니 , 아내라고만 생각했던 프란체스카도 그 이전에 한 여자였고, 평생 다시 오지 못할 사랑을 했지만 너무 늦게 만나 이루지 못하고 나흘을 만나고 평생을 가슴에 묻어두고 살며 가슴아파했단 생각에 비록 불륜이지만 아름답고 안타깝게 느껴져 단순히 불륜이라는 편견보다 사랑의 한 방식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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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9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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