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미빛 인생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있다. 난 생물학적으론 분명 남자지만, 이 테스트를 통해 보면 오히려 여성성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그토록 지겹게 언급한 내용이 바로 나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테스트의 신뢰도를 배제한 상태라면 말이다. 사실 딸이기 바란 어머니의 실망(?)탓인지 난 어느 정도의 여성적인 측면을 배우면서 자라왔다.
여담으로 사회학적이 아닌 다른 학문을 통해 성 정체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잠시 다루고자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사회적인 측면을 예전부터 인정해 오고 있다. 모든 남성이 가지고 있는 여성적 측면(아니마 ; anima)과 모든 여성이 가지고 있는 남성성(아니무스 ; animus)이다. 하지만 이런 측면은 노년기에 주로 나타난다고 하고 있다. 그동안 이런 무의식의 세계들인 id의 표출을 ego가 막고 있고, 노년기에 와서야 ego 힘이 약해져 id가 폭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얌전하고 조용한 10~20대의 여성이 후에 50대를 넘어서는 목소리도 커지는 것이고, 반대로 젊었을 때 활동적인 남성들이 50대에 이르러서는 조용하고 순종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id의 분출을 막고 있는 ego이다. ego가 무엇인가? 바로 사회적인 제도이자 규범이다. 사회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수치까지 id의 분출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장 원초적이고 인간다운 모습인 id의 모습이 생물학적 성과는 달리, 여성이든 남성으로 나타나든 간에 우리는 그것은 배척하고 수정할 아무런 권리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가장 자기다운 모습이기 때문인 것이다.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05.26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290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