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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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배제할지도 모른다.
세상에 진정한 의미의 '예외(exception)'란 없다. 지난 역사의 흐름을 되돌아 보면 아무리 특별했던 국가라도 도덕적 타락으로부터 그 쇄락이 시작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미국은 이러한 보편적 이치로부터 끝까지 특수한 예외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불행히도 역사는 이 항목에 'X'라는 표시를 해놓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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