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수용미학의 발단
2.수용미학의 주요 이론
2.1.잉가르덴(Roman Ingarden)의 층이론
2.2.피쉬(Stanley E. Fish)의 정통독자
2.3.리파테르(Michael Riffaterre)의 초독자(Super reader)
2.4.야우스(Robert C. Jauss)의 수용미학과 기대지평
2.5.볼프강 이저(Wolfgang Iser)의 수용미학과 독서이론
3.수용미학의 문제점과 한계
4.참고도서
2.수용미학의 주요 이론
2.1.잉가르덴(Roman Ingarden)의 층이론
2.2.피쉬(Stanley E. Fish)의 정통독자
2.3.리파테르(Michael Riffaterre)의 초독자(Super reader)
2.4.야우스(Robert C. Jauss)의 수용미학과 기대지평
2.5.볼프강 이저(Wolfgang Iser)의 수용미학과 독서이론
3.수용미학의 문제점과 한계
4.참고도서
본문내용
동등한 존재로 만드는 공로를 세웠다고 치마(Peter V. Zima)는 평한다.
이저는 독자가 의미를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작가에 의하여 의미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작가가 독자를 묘사된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유도하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독자를 제공된 관점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스스로 자신의 관점을 개발하느냐 하는 양자택일 앞에 세운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런 경우 작가에 의해 의미가 고정되어 있지만 독자가 그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그는 작품 속에 작가가 의도한 의미가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작품의 완성에 '텍스트의 영향적 요소'는 텍스트 구조가 독자의 반응을 유발시키고 진전시켜 주는 잠재력과 관계가 있다. 반면 '독자의 수용적 요소'는 텍스트의 잠재력을 확성화 시키는 선택력과 관계가 있다. 이 상호작용은 소통의 관계에 놓인다. 이 문학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수용'은, '텍스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닌, '텍스트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성찰하기를 부탁한다. 이것이 '작가-텍스트-독자-작품'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3.수용미학의 문제점과 한계
수용미학으로 독자의 영역은 넓어졌고 능동적이 되었다. 하지만, 에이브럼스(Abrams)는 1979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오늘날 비평의 시대가 독서의 시대로 되었다'면서 독자반응 위주의 접근을 경고하고 비판한다. 이 급진적인 이론이 '작가의 소멸이나 죽음'을 선언하고 작가로서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가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에 관한, 의미를 결정지을 수 있는 텍스트로서 문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우려했다.
그리고, 작품이 한 개인의 경험에 의해 구체화 될 때 그 구체성에 타당성이 있을까하는 문제, 독자의 의식이 개인적 혹은 집단적 또는 독립적 혹은 사회적인지의 판단 근거의 애매함, 작가의 심미적 체험의 경시, 수용에 따른 독자와 작자의 기대지평의 큰 편차, 훌륭한 작품의 평가 불가능, 해석의 홍수에서 살아남는 일 등의 한계를 갖는다.
4.참고도서
이명재,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재』, 집문당, 1997,
김천혜, 「수용미학의 흥성과 쇠퇴에 대한 고찰」, 『독일어문학 제 8집』
신동욱, 『문학비평론』, 고려원. 1984
이상우, 이기한, 『문학 비평의 이해』, 집문당, 1995
이저는 독자가 의미를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작가에 의하여 의미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작가가 독자를 묘사된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유도하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독자를 제공된 관점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스스로 자신의 관점을 개발하느냐 하는 양자택일 앞에 세운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런 경우 작가에 의해 의미가 고정되어 있지만 독자가 그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그는 작품 속에 작가가 의도한 의미가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작품의 완성에 '텍스트의 영향적 요소'는 텍스트 구조가 독자의 반응을 유발시키고 진전시켜 주는 잠재력과 관계가 있다. 반면 '독자의 수용적 요소'는 텍스트의 잠재력을 확성화 시키는 선택력과 관계가 있다. 이 상호작용은 소통의 관계에 놓인다. 이 문학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수용'은, '텍스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닌, '텍스트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성찰하기를 부탁한다. 이것이 '작가-텍스트-독자-작품'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3.수용미학의 문제점과 한계
수용미학으로 독자의 영역은 넓어졌고 능동적이 되었다. 하지만, 에이브럼스(Abrams)는 1979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오늘날 비평의 시대가 독서의 시대로 되었다'면서 독자반응 위주의 접근을 경고하고 비판한다. 이 급진적인 이론이 '작가의 소멸이나 죽음'을 선언하고 작가로서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가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에 관한, 의미를 결정지을 수 있는 텍스트로서 문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우려했다.
그리고, 작품이 한 개인의 경험에 의해 구체화 될 때 그 구체성에 타당성이 있을까하는 문제, 독자의 의식이 개인적 혹은 집단적 또는 독립적 혹은 사회적인지의 판단 근거의 애매함, 작가의 심미적 체험의 경시, 수용에 따른 독자와 작자의 기대지평의 큰 편차, 훌륭한 작품의 평가 불가능, 해석의 홍수에서 살아남는 일 등의 한계를 갖는다.
4.참고도서
이명재,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재』, 집문당, 1997,
김천혜, 「수용미학의 흥성과 쇠퇴에 대한 고찰」, 『독일어문학 제 8집』
신동욱, 『문학비평론』, 고려원. 1984
이상우, 이기한, 『문학 비평의 이해』, 집문당,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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