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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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비판적 사실주의자들에게 모델은 관념적, 선택적이지만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이 세계의 구조를 그려 보는 데에 없어서는 안되는 시도이다.
2)상보성의 교훈
보어에 의해 발전된 양자물리학에서의 상보성원리는 확대되어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도 적용되어 왔다. 관찰과정과 관찰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 없다. 관찰이라는 상호 작용 과정이지 관찰자의 마음이나 의식이 아니라는 것이 보어의 주장이다. 칸트에 공감하면서 자연을 특정한 개념 모델에 억지로 꿰어 맞추려한다면 다른 개념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셈이다.
양자이론에 관한 도구주의자들의 해석과 상보성 원리는 모두 고전적인 사실주의가 유지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6.대화이론
1)관찰자의 역할
관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신이 아니라 관측 장치와 미시 세계사이의 상호작용과정이다. 실험결과들은 필름이나 컴퓨더 기록장치에 자동으로 기록된 후 1년 동안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은채 방치될 수 있다. 그 필름이나 컴퓨터 기록을 보는 것이 1년동안 기록되어 있었던 실험결과를 바꿀 수 있단 말인가?
휠러의 빅뱅의 관찰자들인 인간 자체가 우주 진화의 산물이며 그 진화과정은 의식자나 관찰자가 없었던 수십억 년의 시간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진화적 사건들에 영향을 끼치는 원자들은 반드시 완전한 실재로 고려되어야 만한다.
2)양자세계에서의 전일론
양자물리학은 결정론과 사실주의의 도전을 뛰어넘고 고전 물리학의 환원주의에 도전한다. 원자내의 전자는 분리시킬 수 있는 실체가 아니라 전체원자의 상태에서 고려되어야한다. 여러 입자들을 포함하는 더 복잡한 게가 구축되면 될 수록 그 구성 요소들만으로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성질이 나타난다.
양자논리에서는 구성전자들의 모든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쉽게 포기된다. 아인슈타인과 존 벨에 의해 한 실험에서 비국소성이라는 전일론이 밝혀졌다. 한 관원으로부터 방출되어 정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는 A와 B 두광자를 측정한다. 이 실험에서 다루는 계는 전체 스핀이 0이었으므로 B의 스핀은 A와 크기는 같고 방향은 정반대이어야한다. 한 쪽 끝에 있는 검출기가 A의 스핀을 측정하면 B의 스핀은 곧바로 알수 있다. 명백하게 한 사건으로부터 발생된 두입자는 서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전체적인 파동 함수로 기술되어야만한다.
진스톤은 이 세계는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의 실재성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고 했다.
7. 통합이론
1) 동양의 신비주의와 양자적 전일론
프리초프 카프라가 쓴 춤추는 물리학은 인식론적 유사성을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물리학과 아시아의 종교들은 인간의 사고와 언어의 한계를 인정한다.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과 같은 물리학에서의 모순들은 도교의 음양이라는 양극을 떠올리게 한다. 카프라는 물리학과 동양적 사고 모두 세계를 역동적이며 변화 무쌍한 시스템으로 다룬다고 생각했다. 입자는 끊임없이 소멸되는 진동들의 양상이다. 카프라는 상대성 이론에서의 시공간은 신비한 경험의 영원한 현재와 같이 초시간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시간과 무시간성의 관계에서도 물리학과 신비주의가 상당히 다르다고 믿는다. 물리학은 시간적인 변화의 영역을 다룬다. 원자 세계에서 영속적인 것은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건들이 있을 뿐이라는 카프라의 견해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시공간이 정적이며 무시간의 구조라는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2) 하나님과 양자적 확정 불능성
윌리엄 폴라드는 하나님의 행위는 자연 법칙에 위배되지 않으며 과학적으로 검출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은 확률분포 범위 안에서 어떤 값이 실현되어야 할지를 결정하신다. 우연이란 원인이 아니므로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양자적 가능성 중 특정한 선택이 이루어진 아무 자연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기독교 신자라면 그 선택을 하나님께서 하신일로 본다. 하나님은 물리적 힘으로 작용하지 않으면서 사건들에 영향을 끼치신다고 생각해볼수 있다.
폴라드의 주장
1.폴라드는 모든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통제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주장하면서 예정을 옹호한다.
2.폴라드의 주장에 의하면, 하나님의 의지는 자연의 법칙적인 모습보다는 비법칙적인 모습을 통해 성취된다.
3. 하나님은 가장 낮은 차원, 곧 원자의 구성 요소에 대해서만 영향을 끼치신다고 가정한다는 점에서 폴라드의 주장은 내포적 환원주의이다.
저자는 자연의 신학으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가학 이론들과 부합되는 방식으로 개입하신다고 이해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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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   양자이론,   과학과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