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와 에릭슨의 성격발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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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침체감을 갖게 된다. 따라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Erikson은 자아통합 대 절망감의 개념을 설명하였는데, 이 시기는 노년기, 54세 이상의 시기이다. 신체적인 노쇠와 직업으로부터의 은퇴, 친한 친구 혹은 배우자의 죽음으로 인하여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일이 많다. 과거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인정하고 삶에 후회가 없으며 자신의 삶을 수용함으로써 자아통합을 이룰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절망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Erikson은 이 시기에 절망하면 노인서 정신병, 우울증에 걸리게 되며 과대망상의 증상을 가져온다고 하였다.
이렇게 해서 Freud의 성격발달이론과 Erikson의 심리사회 발달이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이 두 이론을 비교함에 있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Freud의 이론과 Erikson의 이론이 유사점이 있으나 분명한 차이점이 있음을 우선 말하는 바이고 Freud의 이론보다 Erikson의 이론이 타당성이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Erikson의 이론은 Freud의 이론에서 발전되었는데, 이론의 방향에 대해서 유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Erikson 역시 Freud처럼 인간의 성격발달은 여러 단계로 구분해서 설명을 했는데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그 방법 면에서는 분명 Freud가 설명한 것과는 차이를 보인다. 타당성 면에서 봤을 때 Freud의 이론에 비해 그 타당성을 더욱 인정하게끔 한 것은 바로 발달의 지속성에 있다고 본다. 성격발달에 관한 Erikson의 관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 생애를 통한 발달이라고 할 수 있다. Freud의 성격발달이론에서는 인간의 성격발달을 사춘기 시절 즉, 12세 이후(생식기)까지 설명한 것에 비해 Erikson은 태어나서부터 노년기 즉, 54세 이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를 세분화하여 설명을 했다. Erikson은 자신의 심리사회 발달이론을 통해 Freud의 성격발달이론과는 달리 인간의 성격이 유아기에서 아동기를 지나 청년기가 되기 전에 발달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성년이 되고 중년이 되어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좀 더 폭넓게 발달 기간을 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성격은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서 지대한 영향을 받기도 하고 기타 다른 요인들을 통해서 계속 변하기 마련인데 이런 점에서 또한 Erikson의 이론은 Freud의 이론에 비해 훨씬 타당성을 갖는다고 본다.
또한 인간의 성격발달을 성감대라는 개념으로 설명한 Freud의 이론에 비해 자아가 각 시기에 따라 경험하게 되는 일과 그것을 실행하거나 행하지 못했을 경우 닥치게 되는 위기와 그에 따른 극복과정을 통해 성격발달이 이루어진다는 Erikson의 이론은 성격 발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회적 요인 및 기타 성격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의 영향에 대해 간과하지 않았기에 그 타당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프로이트 심리학. 캘빈 S. 홀 지음, 민희식 옮김, 정민미디어★
★프로이트 심리학 연구. 프로이트 지음, 김영종 옮김, 글벗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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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 에릭슨, 성격발달이론, 성격발달, 심리발달, 이론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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