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자연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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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자연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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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이 지나면서 성서로부터 지원받은 자연을 비신격화하고 인간중심적인 기계론적 자연관이 등장하였다. 이런 인간중심적인 기계론적 자연관을 주장한 과학자들은 케플러, 갈릴레이, 베이건, 데카르트등이 대표적이다. 케플러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의 자연관을 벗어나 자연을 양적차이로 설명하려 하였다. 자연의 문제는 수량적인 문제, 즉 물리적 세계에서 수학적인 조화를 발견하고, 거기서 신의 세계 창조 기적을 보려하였다. 자연에 대한 연구야 말로 자연법칙으로 자신을 표현한 신을 인식할 수 있는 첩경이며 그 결과 양적인 것으로 파악된 자연은 더 이상 유기체가 아니라 하나의 기계와 같은 사물이라는 것이 케플러의 자연관이다. 갈릴레이는 모든 자연이 신에 의해 창조되었고, 신은 수학적 원리를 통해 자연을 창조한 것이므로, 자연이라는 책은 오직 수학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연의 모든 현상을 크기, 형태, 수, 운동으로 환원시킴으로써 물질세계의 구조들은 수학적 크기와 기하학적 형상에 의해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결국 갈릴레이는 자연은 인간이 수학적 법칙을 통해 지배하고 예견할 수 있는 일종의 기계와 같은 것이라는 자연관을 가지고 있었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자연이라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알고, 인간 생활을 위해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결정할 경험적인 과학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이는 인간이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통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자연은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을 위해서 기계적 도구를 통해 조작되고 가공되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데카르트는 세계를 두개의 서로 다른 실체, 즉 정신적 실체와 기하학적으로 양화할 수 있는 물질적 실체로 구분하였다. 케플러와 마찬가지로 자연을 질적인 것이 아니라 양적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또한 자연을 정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시계에 비유하였고 심지어 생명체도 기계로 파악하였다.
이 글의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2004년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을 대비시키고 서양의 자연관에 바탕한 과학기술이 환경문제를 야기한 것으로 도식화하는 경향이 있고 그에 따라 동양적 자연관으로 귀의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은 뿌리가 다른 게 아니다. 즉 서로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우리에 의해 일어난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을 막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생각하는 동양의 자연관과 삶을 발전시키는 서양의 자연관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이러한 답변이 두루뭉술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느낄 수 있지만 무슨 일을 해결함에 있어서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이러한 자연관을 숙지하는 것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 해결책의 실마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위의 글을 읽으며 동 · 서양의 자연관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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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30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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