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사설 춘향가

소개글

판소리 사설 춘향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춘향가의 성격
(2) 춘향가의 작품연대

본문내용

중한 자료가 있다. 「敎坊諸譜」의 저자인 璞園 鄭顯奭 美錦堂의 「贈桐里申君序」가 곧 그것이다. 신재효의 제자인 李慶泰가 소리하던 춘향가 등의 소리를 듣고 「字音分明 語有條理 不問可知爲先生弟子」라고 평한 미금당이 신옹에게 보낸 書簡의 日字인 癸酉年은 곧 춘향가의 작품년대 추정에 중요한 것이 될 것 같다. 그 서간에 있는 歲次는 「癸酉仲夏」「癸酉七月十七日開封」이라 해 있다. 계유는 고종십년(1873년), 즉 신재효 육십이세 되던 해다. 따라서 춘향가의 작품년대는 아마 1867년으로부터 1873년 사이의 한 오년 안이 될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러니 신옹의 나이 오십칠세로부터 육십이세 사이가 곧 춘향가 등의 작품년대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남창, 동창, 여창의 작품년대순은 지금으로선 추정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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