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사상

본문내용

'라고 부른다. 프로이트는 '쾌락에 이르는 긴 우회로의 한 단계로서 일시적인 불쾌의 감수'를 언급한다. 이성이 우리의 감정을 통제하기는 하지만, 결국 그것을 지배할 수는 없다.
프로이트는 억압이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처럼 버이지만 문명사회에는 그 자체의 생존을 위해 본능에 대한 억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본능이 억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명사회를 파괴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점을 인정하면서 문명사회의 요구와 도덕이 인간 본성을 불가피하게 제약한다고 보았다. 그는 "문명은 본능을 포기해야 성립한다"고 말하며 사회는 '개인을 거역하여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원시인들은 어떤 제한도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그들의 깊고도 강력한 욕구를 자유로이 발산함으로써 행복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문명이 요구하는 대로 본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20세기의 어떤 사상가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파악할 것이냐에 관해서 프로이트만큼 강력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프로이트 이후 인간 본성은 결코 과거와 같은 것으로 간주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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