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와 부덴부르크일가의 (작품속 가족의식중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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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대와 부덴부르크일가의 (작품속 가족의식중심)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 한국과 독일의 가족의식

3.작중인물의 유형
가족적인 인간형
탈가족적 인간형

4.결론

본문내용


소극적인 합리주의자
조덕기
회의적인 현실주의자
토마스
인물유형의 분석 결과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직한 복고주의자는 〈삼대〉의 조의관으로 그는 시대사의 변천에 대한 어떤 고려도 없이 오직 가문의 번영과 개인의 영달이라는 의식으로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
현실적인 보수주의자는 〈부家〉의 요한, 콘줄, 토니 등이다. 이들은 가문의 삶에 대한 요구를 무리없이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지극히 가족적인 인물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어제’보다는 ‘지금’의 가족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을 가진 전통적인 귀족주의자들이고 특히 요한은 조의관과는 달리 시대의 변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좌절한 지식인형과 이상주의자는 〈삼대〉의 조상훈과 홍경애, 김병화 등이다. 좌절한 지식인인 조상훈은 식민지시대 지식인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타락한 소시민으로 전락한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고립된 조상훈은 비극의 인물로 남게 된다. 이상주의자로 대표되는 홍경애, 김병화는 사회주의자로 이들 역시 가족보다 더 큰 전체를 생각했기 때문에 탈가족적인 불안정한 인물로 남는다.
무능한 예술주의자는 〈부家〉의 크리스티안과 한노로 이들은 가문이 제시하는 요구에서 벗어난 인물로 예술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 이들의 가족으로부터 이탈의 원인은 〈삼대〉의 인물들이 기독교 사상과 사회주의 이념을 취한 것과 달리 개인주의에 바탕을 둔 예술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소극적인 합리주의자는 〈삼대〉의 조덕기로 그는 현실에 따라서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취할 줄 아는 인물이다.
회의적인 현실주의자는 〈부家〉의 토마스이다. 그는 전통적인 가족주의에 집착하면서도 개체로서의 인생에 대한 사상적 사유로 동요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위의 인물유형의 분석결과에서 보면 탈가족적 인간형과 절충적 인간형에서 두 작품의 비교가 확연해지고 여기서 작가의 세계관, 즉 주제를 찾아낼 수 있다.
〈삼대〉의 탈가족 인간형에 속하는 조상훈과 홍경애, 김병화는 가족에서 벗어나 기독교 사상, 사회주의 이념이라는 시대적 일에 관심을 가진다. 여기서 우리는 염상섭 작품이 인간에 내재하는 기질이나 성격보다 사회적인 변화와 역사의 변동이라는 외적 조건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부家〉의 탈가족 인간형인 크리스티안과 한노는 가족적 삶에서 벗어나 예술의 길로 접어든다. 이것은 토마스만이 각기의 인간사와 개성을 추구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절충형 인간인 조덕기와 토마스는 두 작가가 가장 중심인물로 설정했다. 조덕기는 사회와 민족의 현실과 가문의 존속에 대한 봉사의 중간지점에서 행동을 취한 인물로 시대를 응시하며 분수에 맞게 처세를 하고 있다. 토마스는 표면적으로 가문의 전통과 질서에 놓여 있지만 고독한 자아를 탐구하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상의 고찰에서 두 작품의 주제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삼대〉는 전통적 가족주의를 고수함으로써, 식민지 시대에서 ‘우리 민족의 것’을 지키려 했다. 〈부덴부르크 일가〉는 전통과 질서가 지배하는 시민사회에서 이탈해 개성이 극도로 존중되는 예술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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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7.29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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