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대와 아시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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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근대와 아시아 인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동양평화론★
-안중근의 사상
◎대지의 세계성◎
-노벨상 작가 펄 벅에 대하여
펄벅
◆동양주의에 대한 비평◆
-신채호는 누구인가?
▼동양 문화의 이념과 형태▼
◑전체적인 종합◐
맺음말

본문내용

의 통일된 문화권을 형성하고 살아왔지만 동양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기 독립한 문화권을 형성하여 가지고 내면적 연관 없이 각기 고립하여 살아왔습니다. 대륙의 동남에 흘립한 고산 준령은 두 민족의 문화적 교섭을 방해 하였습니다. 중국이 한 대(漢代)에 이르러 인도로부터 불교를 수입한 것이 양민족의 문화적 교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입된 불교도 둔중한 민족의 고유한 문화에 적당한 변형을 해서 흡수 되어버렸다 합니다. 양대 문화는 동일한 발원지도 갖지 못하였으며 합류한 분지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럽에는 유럽 문화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동양에는 엄밀한 의미에 있어 동양 문화사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동양 문화가 단일한 실체를 이루지 못하였다는 것은 동양문화라는 말이 아무런 효용적 의의도 갖지 못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양문화는 동양문화만큼의 민족적 특성이 명확치 못한 반면 동양문화는 서양문화만큼의 시대적 특성이 분명치 않습니다. 전자는 민족과 민족이 교대한 역사라면 후자는 민족과 민족이 병립한 역사로 볼 수 있다.
동양 문화의 특성을 말할 때에 누구나 형이상학적 입장에서 동서 문화의 상이를 말하는 것이 현대의 한 가지 풍습을 이루었습니다. 서양문화의 실재의 근저를 ‘유’로 보는데 반해 동양문화는 그것을 ‘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서양문화는 객체적인 데 있음에 반해 동양 문화의 것은 주체적인 데 있다는 의미에서 전자를 객체적 문화라 하고 후자를 주체적 문화로 규정하였습니다. 서양의 ‘유’의 형이상학에서는 실재를 대상적으로 초월한 것으로 보고 동양의 무의 형이상학에서는 실재를 주체적으로 초월한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되면 서양 문화에서는 실재와 인간의 사이에 현상이 개재하게 됨에 반하여 동양문화에서는 대상과 실재와의 사이에 인간이 개재하게 됩니다.
서양문화가 일반적으로 지적 성격을 가졌다면 동양문화는 행적 성격을 가졌습니다. 동양문화가 만일 단순한 행적 직관의 산물이라면 우리는 그 속에서 전체로 이행하는 혹종의 메타코르포제는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 속에 분석과 종합, 분화와 통일을 개입하는 것은 도리어 문화의 진수를 잘못 이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동양문화는 인간소외의 문화라 말하고 서양문화를 인간 중심의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양 문화의 일면에 인간성을 부정하고 인식을 배제하는 특수성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동양 문화의 특수성에 지나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서양 문화와 대비하게 되니 자연 그것과 다른 특수한 측면을 추출하지 않을 수 없는 데세 유래한 것입니다. 따라서 특수성 그것이 곧 동양 문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전체적인 종합◐
제시된 모든 자료에서는 우리는 그 어느 누구와도 경쟁해서는 안되며 서로 공존해나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가깝게는 동아시아의 중국, 일본, 한국이 되겠지만 지금의 경쟁 상대인 서구 열강마저도 우리는 서로 협력하여 ‘서로 잘살기’를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료의 대부분이 그것이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을 경우의 여러 가지 참혹한 상황이라던가 서구 열강이 협력이 아닌 지배를 위하여 노력한 상황들에 대해 그것의 상세한 예와 그 다음에 일어날 일들마저 예상하며 비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런 모든 내용들 뒤에는 우리는 모두 이들과 협력하는 가운데 서로 상생하는 자세를 가지기 위하여 내세울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작고 연약한 나라인 한국은 그들과의 싸움이 두려워서 그것을 피하는 행동을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패하기를 원치 않는 다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우리의 지혜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승리와 패의 상황을 떠나서 그저 ‘조용한’ 삶을 살기 원했던 것 뿐입니다.
한국 인민의 소망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폐쇄된 사회에서 혼자 살아갔던 모습이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지는 못한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이 바라볼 수 있는 자기의 모습을 가지고는 우리의 전면목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비록 다른 나라들과 원하지 않았지만 그들 안에서 그들이 말하는 우리의 모습을 알아갔습니다. 그것은 비록 서양이나 일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내용들이 주였지만 그것은 우리가 보는 눈과는 확연히 틀렸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보았던 모습과 비교 판단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식을 정립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가지게 된 동아시아에 대한 인식입니다. 하지만 인식의 차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우리가 현재까지도 고수하는 ‘동양주의’는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는 것입니다. 즉, 바뀌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지식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우리의 힘이 약해서 상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동양주의, 그것이 가장 ‘최선’의 방책임을 다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알았기에 근대의 식견이 있던 지식인사들은 근대초기부터 이 동양주의를 깨닫고 우리가 지금까지 언급한 자료들과 같은 글로서 이 동양주의를 주장한 것이었던 것입니다.
맺음말
우리가 근대 한국인들의 동양에 대한 인식들을 조사하면서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과 비교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뜻깊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동양은 서양이 우리를 자기들 보다 하등한 민족으로 여기는 것에 대해 분노를 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서양에 비해 열등하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예로 동양은 하나로 뭉쳐서 서양에 대항해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제국주의의 야망의 의해 조작되어진 하나의 거짓에 불과 하였습니다. 일본은 서양에 대항한다는 핑계로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자신들의 식민 소국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서양은 자기들의 잣대로 우리 동양을 평가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양인들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즉, 동양의 근대와 다른 문화들을 서구적인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가격1,3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7.31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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