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몬스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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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쓰리몬스터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박찬욱 감독의 The Cut
- 천재 영화감독 유지호 -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 엑스트라 - 그는 단지 확인하고 싶을 뿐
- 희극과 비극의 데칼코마니

본문내용

.그러면 손가락 하나를 잘라내는 시간을 5분에서 10분으로 늘여줄테니까"하면서 지호에게 자신을 웃겨줄 것을 요구한다거나 예전 지호의 영화에서 엑스트라로 추었던 뮤지컬 장면을 재현하기도 한다.마치 '엑스트라였지만 나도 이만큼 잘한다구요' 하는 표정으로 말이다.그 희극과 비극은 서로 별개의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비극성은 희극성을 뒤틀어 놓고, 희극성은 비극성을 심화시킨다.그렇게 서로 섞여 들어가면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만큼 두려운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아무리 잔혹함에 대한 반감이 심하더라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영화의 장면들은 스너프 필름의 잔인함을 위한 잔인함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예전부터 항상 느껴왔던 것이지만 박찬욱 감독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은 그렇게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오히려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아 객관적이고 무심하게 다가올 뿐이었다.왜냐하면 그렇게 비주얼적으로 등장하는 장면들은 그의 영화가 보여주는 인간의 저변에 존재한다고 하는 잔혹하고 과격한 심리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으니 말이다.그래서인지 언론에서 지나치게 잔인하다는 이유로 영화를 몰아세우고,덩달아 관객들도 잔인하다는 이유로 너무 이 영화를 기피하는 현재의 상황이 그리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억지로 잔인한 영화를 보면서 힘들어할 필요는 없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메세지를 너무 경시하는 것도 곤란하지 않은가 싶다.이라는 영화는 단지 세트장의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바닥처럼 선과 악이 번갈아가면서 공존(共存)하는 세상에서 백 속에 감추어진 흑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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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2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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