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의 필요성 고찰 - 조선일보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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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개혁의 필요성 고찰 - 조선일보 사례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조선 일보 탄생
2. 조선 한글 보급 운동
3.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싸움
4. 일장기 말소 사건
5. 조선·동아의 일제에 대한 충성
6. 이승만 정권하의 언론(1948~1960)
7. 박정희 정권하의 언론(1961~1979)
8. 조선일보의 광신적 유신 찬양
9. 전두환 정권하의 언론(1979~1987)
10. 김대중 정권과 언론

결론

본문내용

2월부터 발행 중단)등이 3파전을 벌였다.
10. 김대중 정권과 언론
한국기자협회가 전국 기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92%가 "편파적인 보도를 보인 언론사가 있었다."고 답했는데, 기자들은 이회창 후보 편향으로 『중앙일보』(64%)와 『조선일보』(10%)를 꼽았다. 두 신문사를 한꺼번에 지목한 의견도 20%에 이르렀다.
이 조사에 한 가지 눈여겨볼 것은 84.7%가 편파 보도를 주도한 집단으로 '사주와 경영진'을 지목한 반면 일선 기자가 편파 보도를 주도했다는 의견은 0%였더는 점이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불공정성에 있어서 이 조사 결과가 앞서 기자협의회의 조사 결과와 다른 것은 아마도 『조선일보』는 1992년 대선 때부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반면 『중앙일보』의 본격적인 '대통령 만들기'는 『조선일보』가 『중앙일보』보다 거 심했을지라도 『조선일보』는 원래 그런 신문이라는 인식에 비추어 『중앙일보』의 불공정성이 더 눈에 뛰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물론 둘 다 난형난제라 할만큼 불공정 보도와 논평을 하였지만 말이다.
조선일보 양두구육은 자기는 비판을 하면서 비판은 받지 않으려는 태도에서도 잘 드러난다. KBS의 개혁적인 PD들이 <조선일보를 해부한다>라는 개혁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려하자 『조선일보』는 집요하게 방해를 해 결국 뜻을 이뤘다. 『조선일보』는 이 나라가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해서 존재하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문이다. 그래서 조선일보가 극렬하게 반대했던 정권 교체가 너무도 마땅치 않은 것이고 또 그래서 김대중 정권을 자꾸 흠집내 실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작심한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합당에 대해 "낯뜨겁다 못해 속이 뒤틀린다"고 한 조선일보 1998년 9월 3일 <만물상>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결론
언론 개혁 운동은 작게는 언론계 내부의 부정부패부터 척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방송의 신문 비평도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방송사 사장들의 단호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신문들의 보복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KBS의 경우 <조선일보를 해부한다>라는 프로그램이 그 이전에 방영키로 했던 KBS의 과거에 대한 자체 비판 프로그램 관련된 KBS의 내부 갈등에 의해 방영이 무산되었다. 물론 『조선일보』의 집요한 방해 공작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방송은 여전히 신문에 대해 굴종적인 자세를 취하고 잇는데, 이런 관계를 청산하지 않고선 언론 개혁은 영영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KBS가 <조선일보를 해부한다> 대신에 내보낸 <개혁 리포트-책임지지 않는 언론>(9월 4일 방영)은 정작 비판해야 할 『조선일보』는 스쳐지나가면서 엉뚱하게도 제작진의 질문에 유일하게 답을 보낸 『동아일보』만 그 답에 문제가 있다는 걸 집중적으로 다루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해서, 언론 개혁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이 일종의 '제작 편의주의'에 따른 불성실한 프로그램이었던 것이다.
이제 언론이 개혁할 때이다. 그러나 모든 언론을 한꺼번에 개혁할 수는 없다. 법률적 개혁은 모든 언론에 무차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효과는 있을지언정 기존의 언론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 사필귀정의 정신을 앙양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한국 언론의 모든 추악한 점을 집약해 갖고 있으면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잇는 조선일보를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조선일보가 극우 언론으로서의 제몫만 가지라는 것이다.
계획엔 장기적 계획과 단기적 계획이 있다. 언론 개혁 세력은 백년대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하나하나씩의 잘못된 점을 바로 고쳐나가는 것이 조선일보와 한국의 언론을 고치는 길일 것이다.
참고 문헌
1. 최민지. 김민주.「일제하 민족언론사론」p48, p162
2. 「미디어 오늘」1995.7.12 10면
3. 이상제외 「조선일보」에 대해서, 유재천
4. 정진석. 「한국 언론사」p523-524
5 정진석. 「한국 언론 흥망사」
6. 김을한 「한국 신문사회」p140
7. 주동황외 「한국 언론사의 이해」p44-47
8. 김민환 「한국 언론사」p394
9. 송진호 「한국 현대 언론사」삼민사. 1990. p131
10. 이용준.「1960대 신문 산업의 재생산 구조」김왕석, 임동욱외
「한국 언론의 정치 경제학」이침 1990. p167
11. 김민남외 「새로쓰는 한국 언론사」아침 1993 p348-349
12. 정진석 「신동아 60년 그 신화창조의 발자취」신동아 1991.11.p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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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4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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