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서론
II.영화 줄거리
III. 영화 분석
Ⅳ. 문제제기 및 답변
1. 유전자 조작은 도덕적으로 옳은가?
1) 배아는 하나의 주체적인 생명체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가?
2) 유전자 조작은 사회에 어떤(부정적 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2. 유전자 조작에서 파생되는 다른 문제들
1) 통제 사회에서 인간다움은 보장될 수 있는가?
2) 가타카의 미래사회를 희망적이라 할 수 있는가?
V. 결론
VI. 참고 문헌
II.영화 줄거리
III. 영화 분석
Ⅳ. 문제제기 및 답변
1. 유전자 조작은 도덕적으로 옳은가?
1) 배아는 하나의 주체적인 생명체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가?
2) 유전자 조작은 사회에 어떤(부정적 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2. 유전자 조작에서 파생되는 다른 문제들
1) 통제 사회에서 인간다움은 보장될 수 있는가?
2) 가타카의 미래사회를 희망적이라 할 수 있는가?
V. 결론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센트처럼 다른 계급에 속한 이들에 대해서 끊임없는 위화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센트와 같이 일하는 어느 노인처럼 사회 구조를 점차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려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조금씩 열어두는 계급 이동의 꿈이 단절된 채 단지 신체적으로 완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청소나 하며 지내는 이들, 국가에 의해 자신의 폭력성이나 게으름, 기타 인간다움을 결정하는 요인까지 국가가 원하지 않는다면 선천적으로 제어받아야 하는 이들... 제롬의 인상적인 마지막 대사처럼 그들은 꿈을 잃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전락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윗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금보다도 오히려 개개인들이 국가라는 거대한 세력에 의해 통제받으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단지 헛된 꿈으로 덮어버려야 하는 사회,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넘어서서 그들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자유가 차단된 사회는 결코 물질적 만족도 이외의 어떠한 행복도 부여하지 못할 것 같다. '데몰리션맨'처럼 조작된 유토피아에 살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설정도 그리 허황된 것 만은 아니라는 말이다. 위의 통제사회와 인간성에 대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신의 잠재성을 단지 신체적인 조건 하나에 의해 규정받고 마는 사회...... 물질적 부와 질병의 선천적 해결의 대가로는 너무나도 커 보인다.
결론적으로 유전자 조작의 결과가 계급의 재편으로 이어질 때, 미래사회는 유전자 조작이 추구했던 공리의 증대를 감하는 현실을 가져올 것 같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신체적 약점이나 장애를 제거한다고 해서 그 이유만으로 인간의 미래에 한계를 지어버린다면 '가타카'나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의 암울한 미래상이나 '데몰리션 맨'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미래사회는 우리에게 더 큰 억압으로 다가올는지도 모른다.
V. 결론
영화분석에서 밝혔듯이 'GATTACA'는 염색체를 이루는 네가지 요소들을 뜻하는 단어의 머릿글자로 조합한 말이다. 첫장면에서 출연진의 이름들 중에 G, A, T, C만을 진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 영화가 말하려는 바를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한 인간을 판단할 때 그의 유전자형질만을 부각시키는 사회. '가타카'가 그리는 미래상이다. '가타카'는 결코 허황된 멍청이 영화가 아니다. 이미 유전자 조직을 선택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우리의 손에서 떠한 문제로 보인다. 몇 십년을 지배했던 프로이드식의 정신질환자나 범죄자의 심리치료도 지금은 그 가능성을 심각하게 의심받고 유전자의 문제로 인식해서 그에 준하는 약물치료로 그 방향을 바꾸고 있는데에서 알 수 있듯이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식이나 기술의 발달은 충분한 자기 동력을 가지고 추진되기에 이를 막자고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탁상 공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그보다는 그런 문제 상황이 현실화된 미래사회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을 살피고 그 단점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효용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우리 조의 토론의 중심을 그 지점에 맞추었다.
우리 조의 결론은 유전자 조작이 대세라는 것을 인정하고 또한 그것이 선천적인 질환의 치료에 적용된다면 사회의 공리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것은 동의하였으나 앞으로 예상되는 유전자 조작으로 파생될 문제점 - 유전자 조작을 통한 국가 통제 사회의 발생이나 인간성의 말살, '가타카'에서 보이는 유전자 조작의 계급 재편으로의 기여 - 가 우려되기에 이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내려졌다.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주변의 다양한 인간상들이 획일화되고 과학 기술이 더 고도로 통제된 계급 사회...... 보고서를 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아직도 유전자 조작에 대해 허용하자-허용하지 말자의 이분법적인 사고가 주류를 이루는 듯했다. 좀 더 다양한 지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VI. 참고문헌
리실버, '리메이킹 에덴', 하미영·이동희 역, 한승
이상수기자, '과학자들은 프로케테우스인가 판도라인가', 한겨레 신문
윤영수 '착한사람 문성현'
헉슬리 '멋진 신세계'
인터넷 사이트 : http://cbs.co.kr/영화로 보는 21세기
http://www.corecine.co.kr/cine 외
http://user.chollian.net/~agamilal/section/98100440/c40-1.htm
http://www.hani.co.kr/c21/data/L980420/1qb34k27.html 시네21
결론적으로 유전자 조작의 결과가 계급의 재편으로 이어질 때, 미래사회는 유전자 조작이 추구했던 공리의 증대를 감하는 현실을 가져올 것 같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신체적 약점이나 장애를 제거한다고 해서 그 이유만으로 인간의 미래에 한계를 지어버린다면 '가타카'나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의 암울한 미래상이나 '데몰리션 맨'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미래사회는 우리에게 더 큰 억압으로 다가올는지도 모른다.
V. 결론
영화분석에서 밝혔듯이 'GATTACA'는 염색체를 이루는 네가지 요소들을 뜻하는 단어의 머릿글자로 조합한 말이다. 첫장면에서 출연진의 이름들 중에 G, A, T, C만을 진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 영화가 말하려는 바를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한 인간을 판단할 때 그의 유전자형질만을 부각시키는 사회. '가타카'가 그리는 미래상이다. '가타카'는 결코 허황된 멍청이 영화가 아니다. 이미 유전자 조직을 선택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우리의 손에서 떠한 문제로 보인다. 몇 십년을 지배했던 프로이드식의 정신질환자나 범죄자의 심리치료도 지금은 그 가능성을 심각하게 의심받고 유전자의 문제로 인식해서 그에 준하는 약물치료로 그 방향을 바꾸고 있는데에서 알 수 있듯이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식이나 기술의 발달은 충분한 자기 동력을 가지고 추진되기에 이를 막자고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탁상 공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그보다는 그런 문제 상황이 현실화된 미래사회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을 살피고 그 단점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효용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우리 조의 토론의 중심을 그 지점에 맞추었다.
우리 조의 결론은 유전자 조작이 대세라는 것을 인정하고 또한 그것이 선천적인 질환의 치료에 적용된다면 사회의 공리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것은 동의하였으나 앞으로 예상되는 유전자 조작으로 파생될 문제점 - 유전자 조작을 통한 국가 통제 사회의 발생이나 인간성의 말살, '가타카'에서 보이는 유전자 조작의 계급 재편으로의 기여 - 가 우려되기에 이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내려졌다.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주변의 다양한 인간상들이 획일화되고 과학 기술이 더 고도로 통제된 계급 사회...... 보고서를 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아직도 유전자 조작에 대해 허용하자-허용하지 말자의 이분법적인 사고가 주류를 이루는 듯했다. 좀 더 다양한 지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VI. 참고문헌
리실버, '리메이킹 에덴', 하미영·이동희 역, 한승
이상수기자, '과학자들은 프로케테우스인가 판도라인가', 한겨레 신문
윤영수 '착한사람 문성현'
헉슬리 '멋진 신세계'
인터넷 사이트 : http://cbs.co.kr/영화로 보는 21세기
http://www.corecine.co.kr/cine 외
http://user.chollian.net/~agamilal/section/98100440/c40-1.htm
http://www.hani.co.kr/c21/data/L980420/1qb34k27.html 시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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