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 2004.3.12. 대통령 탄핵가결
2. 본론으로
■ 2004.3.12. 조선일보 사설
■ 2004. 3. 13. 한겨레신문 기사
■ 2004.3.15. 조선일보 사설
■ 2004.3.15. 한겨레 신문 기사
3. 마치며
■ 2004.3.12. 대통령 탄핵가결
2. 본론으로
■ 2004.3.12. 조선일보 사설
■ 2004. 3. 13. 한겨레신문 기사
■ 2004.3.15. 조선일보 사설
■ 2004.3.15. 한겨레 신문 기사
3. 마치며
본문내용
에 관하여 공정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신문이라는 같은 매체가 전혀 다른 성향의 보도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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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언론매체중의 하나로서 그 저변에는 항상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규약이 깔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언론이 대중에게 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과도 마찬가지인 대중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강력한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여론이 조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매체가 지배적인 여론을 형성하게 되고,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조하는 편에 자신도 속하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침묵의 나선이론이라든가 각종 매체의 효과를 설명하는 이론들은 모두 매체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이번 문제에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중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함은 매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매체는 역사 속에서 역으로 이용하였던 사례도 있었다. 즉, 매체가 대중에서 직설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의 특성을 이용하여 잘못된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주입시키거나, 특정 여론을 형성하는데 이용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 과거의 대중은 매체가 쏘는 탄환을 그대로 맞는 수동적인 인물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 대중들은 예전의 대중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려 한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였고, 또 이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방송이나 신문만이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한다고 볼 수 있다. 대중들은 적극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며, 언론을 접할 때에도 무제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취사선택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나 한겨레 신문이 다른 방향에 서서 보도를 한 것은 대중들에게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언론이 대중에서 무조건 정보를 주입시키던 예전과 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오늘날 대중들은 이러한 편파성에 무작정 휩쓸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탄핵보도와 관련하여 두 신문이 극명하게 보여주었던 차이점은 언론의 공정성과 편파성 부분에서는 한계점을 가지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은 여러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대중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에 비해 조금은 미약해졌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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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언론매체중의 하나로서 그 저변에는 항상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규약이 깔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언론이 대중에게 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과도 마찬가지인 대중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강력한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여론이 조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매체가 지배적인 여론을 형성하게 되고,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조하는 편에 자신도 속하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침묵의 나선이론이라든가 각종 매체의 효과를 설명하는 이론들은 모두 매체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이번 문제에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중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함은 매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매체는 역사 속에서 역으로 이용하였던 사례도 있었다. 즉, 매체가 대중에서 직설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의 특성을 이용하여 잘못된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주입시키거나, 특정 여론을 형성하는데 이용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 과거의 대중은 매체가 쏘는 탄환을 그대로 맞는 수동적인 인물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 대중들은 예전의 대중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려 한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였고, 또 이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방송이나 신문만이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한다고 볼 수 있다. 대중들은 적극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며, 언론을 접할 때에도 무제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취사선택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나 한겨레 신문이 다른 방향에 서서 보도를 한 것은 대중들에게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언론이 대중에서 무조건 정보를 주입시키던 예전과 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오늘날 대중들은 이러한 편파성에 무작정 휩쓸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탄핵보도와 관련하여 두 신문이 극명하게 보여주었던 차이점은 언론의 공정성과 편파성 부분에서는 한계점을 가지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은 여러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대중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에 비해 조금은 미약해졌다고 볼 수 있겠다.